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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14:29
찌라시대로 브리온이 소드를 영입했군요.
1년을 통으로 쉬었다는 게 굉장히 불안하긴 한데, 이걸 극복할 수 있다면 브리온에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소드의 강점이 이니시가 된다는 건데 이게 하위팀에서는 특히 필요한 역할이라고 보거든요. 딜라이트의 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이고요.
21/11/17 14:37
김정균 감독-양대인 코치로 가겠죠. 총감독은 너무 근본없어보임. 김정균 본인이 방송에서 담원 남는다고 했으니 풀릴 가능성은 없는듯 ㅠ
21/11/17 14:48
그 짧은 기간 맡으며 롤드컵 4강 성공한 것은, 기대치를 뛰어넘은 걸로만 치면 전무후무 수준의 성적이라 저 같아도 다른 팀 가고 싶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1년만 더 해주면 안될까요?
21/11/17 14:38
사람들 룬이랑 새로운 템 실험해보는 와중에 쵸비 솔랭 언제 돌리냐만 기다리고 있네요. 크크크크크
쵸비 빨리 연구해서 보여줘 크크크크크크
21/11/17 14:39
젠지는 탑이 너구리라는 말도 있고 도란이라는 말도 있네요. 둘다 유력한 썰쟁이들이 푼 이야기라(각각 맞힌 것들이 있음), 다각도로 협상 중인 모양입니다.
21/11/17 14:44
너구리 - 젠지/T1/한화 경쟁 중인거 같고 사실 한화가 제일 불리한 상태로 보여요. 젠지/T1중에 고민인거 같은데 젠지는 놓칠 가능성 염두해 둬서 도란에게도 접근한 느낌. T1은 너구리 놓치면 칸나/제우스로 가면 되니... 암튼 너구리의 선택만 남아 있는거 같음.
21/11/17 14:46
한화가 너구리 잡고 잡은 너구리로 쵸뎊 설득시키는 가능성은 없을지... 이러면 현실적으로 정글 보강은 어려워도
너구리 / 윌러 / 쵸비 / 데프트 /비스타 면 잘하면 대권 도전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물론 윌러가 아주 잘하긴 해야함. 근데 너구리/쵸비 상체면 못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21/11/17 14:50
티원 감독으로 물망에 오른 사람들 중에서는 정명훈이 제일 나아보입니다. 과거 행보도 깔끔하고, 2군이지만 감독-코치로서의 경력도 어느 정도 쌓았고 성과도 냈군요. 무엇보다 사람이 선하고 나긋하다는 평가가 많고, 선수들의 멘탈리티를 케어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내용이 자주 보이네요. 차지훈이라는 분도 과거 이력이나 평가등을 보면 나쁘지 않은데 성격이 좀 강한 타입으로 보여서...
21/11/17 14:53
정명훈 깔끔하고 괜찮을 것 같은데.. (스타일도 괜찮을 것 같고..)
저는 다만 그렇게 되면 코치진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병훈-김정균 같은 조합이 될려면 최병훈도 중요했지만 김정균도 중요하겠죠.. (moment 코치는 유임되려나요)
21/11/17 14:55
코치진 보강은 무조건 해야죠. 저는 모멘트 코치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명훈의 경우 관리형이라고 해도 아예 롤알못도 아니고 롤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였더군요. 티어도 다이아고 마스터까지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있고.
21/11/17 14:54
차지훈은 이런저런 일화들 살펴보면 군기 잡는 느낌의 매니지먼트에 적합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지금의 티원에는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벵기 같은 성격이 더 적합해 보이는데 이미 팀 나갔고...ㅠㅠ 그래서 임요환도 생각했지만 이 분은 롤판에 들어온 적도 없고 홀덤 하셔야죠... 이렇게 생각하면 꼬감 희망회로 나가리 된 이상 서키쿤 컴백이 아니라면 정명훈이 제일 괜찮아 보이긴 해요.
21/11/17 14:55
정명훈 감독 + 마린 코치 선임이면 저는 만족할거 같네요. 벵기는 왜 내보낸건지... 벵기도 1군 코치로 올리면 오너한테 많은 도움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21/11/17 14:59
세이호나 벵기 모두 1군 코치직을 원한 모양인데 팀에서 안받아들이고 내보낸걸 보면 이미 내정된 사람이 있다고 보이긴 하는데 대체 누굴지...
21/11/17 15:02
들어오면서 코치까지 데려올 감독이라면 사단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인데, 요즘은 이런 사람들 좀 별로로 보입니다. 경직된 느낌이에요.
21/11/17 15:03
꼭 감독+코치 한묶음은 아닐겁니다. 그냥 따로 내정돼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요. 이미 말씀하신 그런 구조로 피보기도 했고...(양대인-제파)
21/11/17 15:09
일종의 자문직 같은건데 저도 동의합니다. 피글렛, 울프 올해 분석보면서 확실히 운영이나 시야쪽으로 많은 부분 조언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울프는 물론이고 피글렛도 생각보다 이런 쪽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린, 피글렛, 울프 이 셋은 페이커의 게임 이해도에 대한 신뢰가 강하기 때문에 더 시너지가 날거라고 보는 것도 있구요.
21/11/17 15:11
사실 울프가 공황장애만 아니라면 당장 코치로 데려오라고 밀고 싶습니다. 경기 보는 눈은 역시 고스톱 쳐서 롤드컵 먹었던 게 아니다 싶더라고요. 국밥 선호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크크크
21/11/17 14:54
간만에 등장한 티원썰(by 제이콥 울프)
T1 2군 원딜로 이번에 FA된 버서커 많은 팅메서 관심 보이는 중 LS C9 헤드코치 가능성 대두
21/11/17 14:59
버서커가 05년생이면 티원에서도 안풀었을거 같은데 구마유시가 02고 버서커가 03이라 1살 터울밖에 안돼서... 버서커 계속 붙들고 있을 수만도 없긴 한듯.
21/11/17 14:56
근데 담원 너구리썰은 없나보네요. 그럼 담원 5인 다시 모이는건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는거같고...
지금 쇼메 캐니언 베릴 잡을려고 하는건가. 솔직히 3명다 몸값 장난 아니고 여기다가 탑까지 돈 투자하는거 총알 많아도 쉽지 않아보이긴하네요
21/11/17 15:01
좀 냉정하게 말해서 버서커는 팬 입장에서도 막 절실하게 붙잡아야 된다...정도의 재능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라서...
21/11/17 15:05
네. 못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티원의 지금 상황과는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굳이 구마유시랑 경쟁 시키면서까지 붙잡아야 될 이유가 없어보이는.
21/11/17 15:06
티원 유망주은 대체로 다 재능을 인정받아서 들어왔으니 잘만 키우면 대성할 가능성이 꽤 높은 건 맞지만 그중에서도 절대 놓치면 안되는 선수들은 극소수죠. 구마유시, 제우스, 오너 이 셋이 그런 케이스고... 다른 선수들은 나가면 아쉽거나 그러려니 하는 정도.
21/11/17 15:05
만약 구마유시가 없고 테디가 주전이라면 내년에 1군으로 올리기 딱 좋은데, 구마유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서브 짜라시가 나왔을 때는 1년 더 보나 생각했지만, 역시 본인은 그럴 마음이 없었던 듯합니다.
21/11/17 15:07
무엇보다 나이가 구마유시 02, 버서커 03이라 구마유시가 앞으로 티원맨인 한은 본인 기회가 올 가능성이 너무 적죠. 주전-유망주 선순환을 위해서는 나이차이가 최소 3년 정도는 나야 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못잡아도 2년은 되어야 함
21/11/17 15:08
지에지에: 솔직히 우리팀 카카시였음 새로운거 안하고 남의거 따라하기만함
아니 근데 그거 따라한다고 다 따라할 수 있는게 아닌데 보통은 크크크
21/11/17 15:11
이게 뭐 특별한 소리도 아니죠 사실... 유행하는 메타 잘 적응해서 본인들 기본기 강한거 잘 이용해먹었다 이거라서. 롤드컵 우승한 팀들이 다 이랬어요 거진. 메타를 본인들이 뒤틀어서 우승하고 이런 팀 거의 없었음
21/11/17 15:09
그나저나 프나틱은 갑자기 뭔 원더입니까?
원더가 오는 것도 짜증나지만, 그보다 더 짜증나는 건 오셀롯 악성 재고 해결해 주는 거네요.
21/11/17 15:26
한상용 유튜브
소드 부캐로 점수 많이 올려서 연락받은걸로 안다 FA선수들 팀으로 돌아올 가능성 있다. 계속 협상 중 S급 선수와 미팅했을때 선수의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스토브리그 장기전 될 것 조용한 팀 중에 많은 총알 장전한 팀 있음 아리아 LCK로 올 수도 있다 미드는 지금 박터지는 전쟁중이다
21/11/17 15:39
너구리의 거취에 따라 칸나 거취도 결정될 수 있으니 빨리 결정되었으면 싶은데, 작년 생각하면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21/11/17 15:49
킅마갤 찌라시에 의하면 도란은 젠지 확정. 쵸비는 힘들다.
KT 에이밍 커즈 확정은 아니고 접촉이다. 에이밍은 복수의 여러팀과 이야기중 KT는 아직 영입한 선수 없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하지만 저는 갓민섭기자님을 믿습니다 크크
21/11/17 15:56
그럼 젠지는 도피?룰에 일까요. 쇼메가 너구리랑 같이 움직이길 바란다면 어려울거같고 쵸비는 뎊트랑 세트로 움직이려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냥 클디디 다시 오면 안되나 도클비룰에 정도면 좋은 감코진만 영입되면 대권도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21/11/17 16:09
테디랑 같은 병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테디여도 해외 생활은 약간 망설여지긴 할 듯요
못 지낼만한 건 아닌데 좀 불편할 거 같아서
21/11/17 16:14
펨코 롤게에 올라오고 2분만에 삭제된 찌라시
어떤 팀의 킹부사정으로 인해 타팀 및 선수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특히 미드 선수들 오피셜 뉴스는 좀 나중에 뜰 것 같다
21/11/17 16:19
농심이 템퍼링 대응하겠다고 질러버렸고 킹부사정이 템퍼링이면 말이되죠.
그팀에 가기로 어느정도 선수들 윤곽은 잡혔는데 농심이 템퍼링 지르면서 스탑되는 분위기
21/11/17 16:23
댓글러 : 감독님 T1은 기다리면 대형선수 영입이 있을까요? 아는거 있으신가요?
한상용 : 요즘은 팀보다는 선수 선택이 중요해서 팀들이 관심있어도 영입이 쉽지 않습니다
21/11/17 16:33
케이티가 도란 지키고 커즈 에이밍 영입한다면, 미드로 페이트만 모셔오면 딱 떨어질거 같습니다.
도란 커즈 페이트 에이밍 ? 충분히 만족스러울듯.
21/11/17 16:45
쵸비-데프트는 따로 움직일 가능성은 없나요? 쵸비-데프트가 한덩어리라면 국내에선 한화 재계약밖에 없지 않아요? 만약 한화가 탑 정글 추가 영입에 실패한다면 둘다 LPL 가는건가...?
21/11/17 16:48
그래서 쵸비가 나간건 이해되는데 데프트까지 나간건 이해가 잘 안됩니다. 에이밍, 테디가 풀려서 데프트도 단독으로는 그렇게 인기있는 매물이 아닐거 같아요.
21/11/17 17:10
일단 이번 시즌 쬐끔 아쉽긴 해도 S급인 너구리도 풀렸네요
갠적으로 현재 시장에 풀린 선수들 중에서 계약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테디 외에 나머지 S급 너구리, 캐년, 쇼메이커, 쵸비, 베릴까지 ....과연 누가 먼저 스타트를 끊을지 궁금하네요
21/11/17 17:22
농심 템퍼링이면 당연히 덕켈인게 피넛은 fa가 아니라서 템퍼링이 불가능하죠 계약 1년 남은 선수라서 무조건 팀 허락받아야 데려올수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피넛 관련으로 템퍼링 이야기나올때마다 너무 웃김
21/11/17 17:49
템퍼링은 계약기간 유무와 상관이 없습니다 ;;
뭐 다른 스포츠에 비해 이적료 지급하고 영입하는 일이나 트레이드가 거의 없는건 사실이지만요. 그렇게 웃음벨일 이야기는 아닙니다.
21/11/17 18:01
당연히 확률적으로 이스포츠 판은 이적료 내고 영입하거나 트레이드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확률은 낮겠습니다만
웃음벨이라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니라는겁니다. 가령 해외축구는 계약기간 2~3년 남았을때부터 레알이 포그바 원한다 이러면서 언플하고 템퍼링 어떻게 들어갔을지 절대 알 수 없죠. 증거 없으면요. 그러면서 포그바 재계약 안떄리고 이적료 한푼도 못얻은체 FA 통수치고 나갈수 있는거고요.
21/11/17 17:54
팀이랑 이야기를 안하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는 데려올 수가 없지 않나요? 트레이드나 이적료 지급은 당연히 팀 통해서 하는거니 템퍼링이랑 상관없죠.
21/11/17 17:59
팀이랑 이야기 안하면 데려올 수 없으니 그러니까 템퍼링을 하면 짜증나는겁니다.
가령 그냥 가상의 예를 들어 농심에서 피넛이 10억 받고 있는데 젠지가 몰래가서 왕호야 20억줄께 와라. 이적료는 내가 지급함 이러고 피넛이 이적요청 할 수가 있는거죠. 물론 팀도 씹을 수 있어요. 응~ 1년 남았어. 계약기간 준수해~ 해버리면 선수 입장에서 못가는거지만 거기서 워크에씩 나쁜 선수는 태업하기도 하고, 태업까진 안하지만 마음 떠버려서 대충 해버리면 팀 입장에서도 너무 짜증나는겁니다. 선수 흔드는것 자체가요. 만약 비디디 트레이드 합시다 하면 농심도 솔깃하긴 해서 트레이드 한다고 해도 피넛이 맘이 떠버려 있으면 협상에서 불리하기도 하고요.
21/11/17 18:02
말씀하신게 롤판에서 할만한 사례는 아니죠 롤판에서 1년 태업한다? 그럼 그냥 그 선수 평가만 끝도 없이 박는거라 다른 스포츠랑 달리 태업 가능한 구조가 아니죠.
21/11/17 18:03
그니까 현재 한국 롤판에서 확률이 적다는건 인정하는데 (이적료 지급하는 이적이 별로 없음, 트레이드도 거의 없음)
무슨 웃기는 소리 들을 정도의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타 스포츠에서 계약기간 남은 상태에서도 탬퍼링 오지게 나오는데 그게 왜 비웃음 당할 일인가요
21/11/17 18:05
저는 lck 보면서 이야기하는거라 lck 기준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그렇습니다. 타 스포츠야 계약기간 남을때 템퍼링이야 나오겠지만 lck에서 계약기간 1년 이상 남은 선수한테 템퍼링한다고 찌라시 내는거면 더 웃어줄 의향도 있습니다.
21/11/17 18:06
님이 웃는거야 자유고, 아무 상관없는데 구조상 그게 말도 안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슬슬 이적료 지급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장기계약도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는 더 문제시 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21/11/17 18:27
리테 님// 네 저도 현 LCK 상황상 그럴 확률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는거죠.
한상용 유튜브에서도 말이 나오지만 현재는 팀이 아니라 선수가 갑인 상황이고 선수가 공식 이적요청만 때려버려도 팀 입장에선 무시하기가 힘들겁니다. 티원이 클로저 테디 그냥 푸는거 보면서 엄청 칭찬하죠 사람들? 대인배스러운 결정이라고? 근데 그 농심을 베이, 리치 달고 하드캐리한 넛신이 이적요청했는데(템퍼링 한거 모른다 치고) 그거 씹었다? 그게 커뮤니티나 언론에 흘러들어갔다? 이거 감당할수 있을까요? 10인 로스터 자체도 선수 앞길 막는다며 욕 나오는 이 판에서? 템퍼링으로 이적이 안됐다 하더라도 선수 흔드는 것 자체가 진짜 짜증나는 행위입니다.
21/11/17 17:25
템퍼링 때문에 농심이 트레이드하려다 철수한 분위기인가요? 봇라인도 지킬지 확실치 않으니 비디디-피넛 트레이드 취소되고, 그래서 다른 FA 영입들도 꼬이게 되고..
21/11/17 17:30
가능성은 충분하죠 원래 뼈대 세우고 입히는 과정인데 농심은 봇듀오 챙겨 놓고 미드정글 트레이드해서 정글 어떻게 준척급으로 잘되면은 월챔 고다 사이즈였는데
핵심이라고 봤던 봇듀오가 템퍼링에 물리면은 안된다 판단하고 다 접을수 있죠..
21/11/17 17:31
템퍼링 이슈 때문에 농심 젠지 둘다 꼬인거 같아보여요. 트레이드 파토 났다는 이야기가 이렇게 신빙성이 올라가네... 젠지 도란 이야기까지 나오는걸로 봐서는 상황이 리셋된거 같음
21/11/17 17:39
https://twitter.com/HeyMunchables/status/1460886015774707712
lpl 해설에 따르면 TES가 터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된다면 띵구에 재키러브에 이런저런 매물들이 많아지는데 흠.. 추가로 몇몇 썰쟁이들에 따르면 LNG에 도인비가 합류한다고 합니다 아러 타잔 도인비면 일단 LPL 탑급 상체긴 한데 과연
21/11/17 17:41
타잔한테는 호재인지모르겠네요. 원래 라인전 좀 쎈 미드라이너랑 잘맞는데.. 쵸비때도 그랬고.. 아이콘이 이미지가 좀 이상하긴한데 어쨋든 라인전은 반반은 해주는 선수인데
도인비가 올해 리그때 폼을 보여주면은 대박이 날거고 월챔 폼이면 나락갈 느낌이..
21/11/17 17:49
올 서머 결승 직전까지의 폼이면 당연히 대박인데 월챔 폼이면 좀 물음표긴 하죠
도인비 커리어 내내 선발전이나 국제전이면 몰라도 정규시즌은 항상 잘하긴 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21/11/17 17:44
타잔은 미드에서 흔들리면 그 성능을 100% 이용하기 어려운 정글러 같아요. 성장할땐 성장하고 찌를땐 잘찌르는 어찌보면 커즈의 상위호환 같은 선수라.
21/11/17 17:57
19시즌 끝나고 에이밍이 아프리카에서 KT로 갈 때 템퍼링 의심 강하게 받긴 했습니다.
스토브리그 열린 당일날 KT로 바로 이적한데다가 서수길대표의 공개된 쪽지에서 에이밍이 거짓말하며 이적했다는 내용도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도 KT가 의심받고 있죠. 다만 그때도 결국 의심만 받았던거고 아마 이번 템퍼링의혹도 의혹선에서 끝날겁니다. 증거란게 있을 수가 없죠. 크크…
21/11/17 18:34
지금 탑이 빈 팀이 담원, 젠지, 한화, 농심, kt, 샌박까지 6팀 아닌가요? 여기에 티원도 영입전에 가세한다치면 무려 7팀이 탑 자원이 필요한데 시장에 나온 A급 이상 매물은 너구리, 도란, 라스칼 이 셋뿐입니다.ㅡㅡ;
21/11/17 18:36
너구리는 진짜 돈복(?)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타고난거 같습니다. 실력이 좋으니까 따라오는거긴한데 진짜 어떻게 탑이 정말 귀할때 시장에 나오는 느낌
21/11/17 18:42
단 한명의 썰도 맞추지 못한 진짜 충격적 소식이네요. 크크크크
대충 막 지르는 뇌피셜 썰조차도 에이 설마 리치를 보내겠어 하며 아무도 언급안한듯…
21/11/17 18:42
내년에 신인 탑솔러중에서 라이징스타 안나오면 앞으로 몇몇 강팀말고는 리그 양극화 심해질거 같아요. 기대되는건 버돌, 제우스뿐인데 둘다 이미 강팀소속이니
21/11/17 18:43
서밋이 c9로 이미 빠져버려서 중간층이 휑 하네요
너구리 도란 라스칼 정도가 괜찮은 매물의 끝인거같고 여기 넘어가면 호야, 리치가 바로 튀어나올듯? 제우스 이적료는 더 비싸지겠네요
21/11/17 18:43
리치가 지금 현재 탑솔풀 생각하면 경쟁력이 아주 없다 정도까지는 또 아니란 말이에요. 근데 상호해지를 했다는 건 이미 다른 탑솔의 영입이 사실상 근접해있고 그런 상황에서 리치가 주전경쟁이냐 상호해지냐 중에 후자를 선택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1/11/17 18:44
트레이드 아는 사람이 리치fa는 모르고 팀팬들 입맛에 맞게 교묘히 업데이트 되는 찌라시의 현상황….
물론 적중도 있는데 끼워맞추다 정신건강만 해칠듯 기자피셜이나 오피셜 기다려야지
21/11/17 18:45
제가 지금 경쟁력 잃은 어린 미드라이너면 탑포변 진지하게 고려해볼거 같아요. 리그내 탑품귀현상 극심해져서 본인만 잘하면 미드만큼이나 연봉 보장 받을수도 있고.. 유칼아...?
21/11/17 18:46
탑솔이 비어 보이는게 99년생 탑들 - 더샤이, 기인, 너구리 세명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 탑솔들이 막 S급이다 할정도로 올라오질 못해가지고.. 탑솔이 망나니 이미지와 다르게 롤드컵 우승 연령대도 꽤 높은편이고 짬을 좀 먹어야 크는 라인인듯
21/11/17 18:48
탑이 생각보다 전성기가 짧은 포지션이죠. 대부분의 경우 최정상권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기간이 2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스멥이나 칸이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라고 봐요.
21/11/17 18:51
정글은 포지션 특성상 폼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죠. 메타 변화 + 정글링 동선을 매번 신경써야 됨. 변수 덩어리. 근데 그런거치고는 상위권 폼으로 치면 좀 길게 가는 편입니다. 최정상권 전성기 유지하는 기간은 대체로 짧긴 하지만요. 근데 탑은 라이너중에서도 전성기가 가장 짧은 축이라고 보일 정도죠. 원딜보다 더 짧다고 느껴질 정도니..
21/11/17 18:56
미드가 제일 재능있는 선수들이 모이는 포지션이라서 그런거도 있을겁니다. 가장 많은 덕목을 요구하는 포지션이라서, 미드에서 잘하는 선수라면 통상적으로 메타 적응도가 높은 경우가 많죠.
21/11/17 18:55
유명 선수들 위주로 꼽아보면 미드는 대부분 2년은 거뜬히 넘기니 언급할게 없고, 원딜도 2년 이상 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역체 라인업에 언급되는 선수들 보면 탑이 최상위에서 롱런하는 선수들이 제일 적어요.
21/11/17 19:00
울프도 14년부터 17년까지 4시즌 상위-최상위 서폿이었으니 평균 이상으로 유지한거긴 합니다. 건강 때문에 더 오래 못간게 아쉽지만.
21/11/17 19:08
팀 터지는건 상관없는데 일정 기준 이상 선수들의 몸값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리죠. 이건 좀 .. 팀 운영체들이 모여서 뭔가 얘기를 할법한 상황인거 같아요.
21/11/17 19:14
돈도 더 달라. 다른 멤버도 잘 꾸려달라. 나 누구랑 같이 할거다. 솔직히 돌아가는거 보면 선수들 대놓고 템퍼링하고 서로서로 정보 공유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 여기에 구단은 계약이 남아있건 말건 프렌차이즈 선수 그냥 팽해버리고 뭔 자신감으로 새판을 짜니 마니 하는지도 모르겠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 돌아가는거 보면 이거 맞는거야? 싶어요.
21/11/17 19:07
참다행이다 싶은게 계속 한팀식 응원하는팀들이 있었는데 20 DRX 해체되고 씨맥 때문에 DRX 응원하다가 그마저나 롤드컵 못가고 씨맥도 나가서 지금은 응원팀이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 스토브리그 너무 꿀잼이네요..크크
21/11/17 19:12
구마유시 : 내일 무슨일 있다
수능인듯 크크 +) 구마유시 : 스토브리그 관련해서 일체 아무말도 하지 않겠다. 나는 아는게 없다. 아무 것도 모른다.
21/11/17 19:17
농심 배지훈 감독 인스타 스토리에 영화 밀정 담배피는 장면이 올라왔는데... 다들 템퍼링 때문에 덕담이 이탈한걸 뜻한다고 추측하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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