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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9 00:38
7월 말엔 어디나 엄청나게 붐빕니다. 계곡이라고 예외는 아니예요.
굳이 찾자면 잘 안알려진 명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곳은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가 어렵습니다. 기차로 접근 가능하고 너무 멀지 않은 곳이라면 단양까지 기차로 가셔서 버스 갈아타시고 월악산 쪽 계곡 (송계계곡이나 용하계곡 같은 곳) 가시는 것 생각해 볼 수 있구요... 기차만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영주에서 갈아타고 희방사역에서 내리는 소백산 희방사계곡이 있습니다. 발상을 전환하셔서 바다와 한큐에 해결하시려면 동해안 삼척으로 가셔서 무릉계곡 가시면 그곳도 괜찮겠네요. 위 곳들은 예시이고 또 좋은 곳들이 (아마 많이) 있을 겁니다^^ 그 때는 극성수기라 펜션같은 곳은 부르는 게 값이고, 비용을 아끼시려면 야영장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친구분들 취향만 맞으면 추억거리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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