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L을 즐겨하는 대학생입니다. 얼마전부터 랭크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저의 주 포지션은 원딜아니면 서폿인데 배치고사를 막 끝내고 제가 1픽이 되었을 경우에도
팀원간의 분쟁(?)을 막기위해 제가 원딜하고 싶은거 포기하고 4,5픽이 원딜하겠다고 하면 그냥 양보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서폿도 다른 사람이 하겠다고 하면 양보하는 편인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사실 제가 원딜을 잡았을때 승률은 거의 80%이상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후반가면 거의 캐리를 하는 편이고,
봇라인에 갔을떄 망한경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경우처럼 제가 원딜이나 서폿을 안하고
양보를 했을경우, 원딜이 똥을 너무 뿌직뿌직 쌉니다. 그러다가 트롤짓으로 변하면서 멘붕이 심하게 옵니다.
그렇게 연패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4,5픽이 원딜 한다는거 그냥 내가 원딜 할꺼니까 다른거 하세요
그러면 이블린 마이 티모 이딴걸 고르거나 아니면 끝까지 원딜을 골라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게임 시작 전부터
거의 게임을 던지게 만드는... 이런 일이 너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른 라인에서 원딜을 안했을때
똥을 싸는것도 아닙니다. 성격자체가 워낙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지닌면도 있는터라 노말게임에서만 1,500판 가량을
다섯 포지션 모두를 해보고 룬페이지도 9페이지로 모든 포지션 맞춰서 랭크게임에 입성했기 때문에 똥을 싸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제 글만 보고서는 제가 게임에서 진것을 남탓으로 돌린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정말 남탓으로 돌리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배치고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그런 건가요 지금 랭크게임 25판정도 했는데
정말 심한 멘붕이와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