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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3 22:04:56
Name Eva010
Subject 치과에서 이런 적 있으신분 있나요?
이빨치료 때문에 부산에 있는 치과를 3군데 다녀와보았습니다.

3군데 치과중 괜찮다고 느낀곳 한곳을 선택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기는 검사를 정말 많이 하더군요.

엑스레이를 찍는것뿐만이 아니라 dslr을 들고 와서 이빨 구석구석을 찍는것입니다.

여긴 이런 서비스도 하는구나 신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는 엑스레이에는 안 나오지만 충치가 생길 기미가 보이고 있다 하면서

제 이빨을 30대 확대를 하더니 검은기가 보인다면서 여기를 미리 긁어내고 이빨과 비슷한 조형물을 씌우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아무리봐도 충치처럼 보이지 않고 단순히 이빨 그림자로만 보였습니다.

한군데가 아니라 총 5군데 정도를 지적하면서 치석이 있다며 스켈링도 한 번 받아야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스켈링을 3개월전에 받았습니다. 스켈링도 보통 6개월에 한번씩 꼬박꼬박했는데...

이 치과가 괜히 돈벌려고 이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탈모치료 클리닉에 가면 머리를 광학현미경으로 찍어서 30배 확대해서 모냥충이 머리에 살고 있어 탈모를 진행시키고 있다며 50만원짜리 샴푸와 100만원짜리 두피관리 프로그램을 받으라고 했을때랑 똑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앞서서 치과 2군데를 갔을때는 충치가 있거나 치료해 되야된다고 이야기 해준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랑 똑같은 치과를 다니는 회사 선배분이 있는데 이분도 저랑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단순히 돈을 벌려고 겁주는거 같은데 이빨을 치료 해야될까요?


선배는 이빨에는 돈을 아낄 필요 없다며 치료를 받고 있는데 ...

이러다가 정말 충치가 생기면 하는 두려움과 괜히 돈을 허공으로 날려먹는 기분이 교차해서 이빨 치료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일단 금이빨을 다시 하는건 여기서 했는데 다음 치료를 또 받을것인가 말것인가는 아직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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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3 22:1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충치는 아마 충치가 맞을겁니다. 하지만 치료할 필요없는 충치.....
치아 하나를 100%이라고 치면 충치가 0.01%정도 진행 된거에요 근데 그걸 20%정도 깎아서 붙이자는 얘기죠. -_-
그정도는 이빨만 지금부터 잘닦아도 진행이 멈춥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저같으면 거기 안갑니다;
정성남자
12/06/13 22:37
수정 아이콘
가지마세요

치과는 진짜 의사말대로하면 호갱님되기좋아요

윗분 말대로 치료할 필요가 없는 잔 충치들도 많은데 면식있고 아는 의사님은 치료가 필요한 곳만 최소한으로 치료하자고 먼저 제안해오십니다

돈에 환장한 의사들은 다 치료해야된다고 하고 재료도 가장 비싼 것만 권하지요
꼼씨꼼싸
12/06/13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쓰신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검사해서 견적이 오백 나와서 못가고 있다가 더 작은 동네치과 가니까 큰충치는 세개만 있고 나머진 자질구레 한 것들이라고 백만원에 쇼부봤어요...
사백만원 어디갔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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