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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3 17:37
7차 평가원 기출 2, 3점짜리만 돌려줘도 충분합니다.
삽자루 좁수 가나 공통형 교재 작년판이 좋습니다. 해설도 괜찮구요. 아마 중고나라에서 제본책으로 판매할겁니다. 단원별로 이론 정리는 간단하게 되어 있으니 간단한 이론정리+문제풀이 식으로 진행하시고, 문제 푸는 중간중간에 이론은 보충해주시면서 진행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2/06/13 17:40
수능공부를 한적이 없는데 과외를 한다는게.. 전 좀 걸리네요;;
과외는 학원과 다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철저하게 그 학생의 눈에 맞추어서 풀어주어야합니다. A라는 문제는 문제의 B라는 부분과 C라는 부분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D라는 개념과 E라는 공식을 사용해서 답을 도출한다. 뭐 이렇게 설명을 해줘야 학생이 잘 받아들입니다. 단순하게 A문제는 D와 E를 이용해서 답을 구한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면 학생이 그자리에서는 이해하는 '척'하지만 뒤돌아서면 100% 까먹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수능시험을 볼때 긴장감을 줄이기 위해서 어떠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등등도 의무는 아니지만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과외를 할 때 선생님이 이런것들도 챙겨주기를 바라거든요. 준비 많이 하셔야할듯싶습니다. 고3이라면 정말 중요한 시기인거 잘 아시잖아요. 파이팅!
12/06/13 18:08
저도 윗분 말씀처럼 다른 학년도 아니고 고3이라서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할듯 하네요.
척 하면 척 알아듣는 등급도 아니고 4등급이면 정말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듯 한데 설명이 간결하고 쉬워야 하겠네요. 많이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문제 풀이에 나와있는 설명을 그대로 옮겨서 설명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그 학생 매우 힘들어 할것 같아요. 문과 4등급이면 공통수학, 수1의 개념도 많이 부족한 상황일것 같으니 그 부분도 준비를 하셔야 할듯요.
12/06/13 18:30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수학공부를 좀 해야될거 같네요.
머릿속에 있는걸 최대한 풀어서 설명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12/06/13 18:48
6등급이던 고3 문과 남학생 이번에 4등급 나왔는데 4등급이라 하면 보통 4점 짜리 찍어서 몇개 맞은거 + 2,3점 80%정도 맞은겁니다. 개념이 많
이 부족해요. 개념서 + 기출 계속 반복합니다. 개념서는 숙제로라도 꾸준히 풀라고 하세요. 특히 수1은 어느정도 해도 미통기는 감을 못잡는 학 생이 많더군요. 미통기 개념좀 잘 해주시고 수1 부분은 개념서등을 숙제로 지속적으로 풀게끔 해주세요. 저는 7월 까지는 4점짜리는 숙제로는 안 내주고 같이 푸는 정도로만 하고 3점짜리를 완벽하게 풀게 해주려고 합니다. ps. 개념서 풍산자 추천합니다. 현역때도 이과반이였는데 7등급 맞던애가 요거 하나랑 9월부터 3개년 기출문제만 풀고 나형 1 등급 찍고 대학가더군요. 저도 현재 학생 이걸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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