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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1 12:54
윤석민 선수는 밸런스가 무너진거 같더군요. 세게 못던지던데요..
이 현상이 지금 5경기 정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스스로 찾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걸릴런지 잘 모르겠고.. 볼배합 문제는 어제도 한심하더군요. 제가 봐도 여기서 바깥쪽 던지면 얻어 터진다 생각했는데 딱 바깥쪽으로 던지고.. 송산 선수 문제인지 아니면 투수들 줄부상 이후 공의 위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12/06/11 13:07
윤석민이 직구위주로 공을 던지면 결과가 좋은데, 대신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올해 윤석민이 미친 피칭을 보여준 후 다음 등판 때 성적이 어땠는지를 찾아보면 답이 나오죠. 어제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윤석민을 올려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윤석민이 견제구를 단 1개도 안던졌다고 하더군요. '마!'를 들을 수 없었다는 거죠. 그 정도 마음가짐의 선수를 올려선 안됐죠. 윤석민이 확실히 에이스일지는 모르지만, 왠지 슬램덩크에서의 에이스같은 느낌입니다. 능력치가 좋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한. 에이스라고 할 수는 있지만, 팀의 기둥은 아니에요. 확실히. 그리고 현재 기아는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7위라지만 예년이었음 5위정도 하고 있었을 거고, 그렇게 욕한다고 욕먹으면서도 5할을 가시권으로 둔 정도로밖에 밀려나지 않는다는건 팀의 기초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투수진도, 야수진도 은근 세대교체가 진행중인데도 그 정도 성적입니다. 물론 세대교체를 바라고 데려온 감독은 아니지만... 어쨌든 세대교체 중인 팀이라고 본다면 현재의 성적은 긍정적입니다. 세대교체도 현재까지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12/06/11 13:09
기아가 이번주 선발이 무너졌지만 불펜은 만족스럽습니다. 5월이후부터 진해수도 굉장히 좋아졌고.. 특히 지난주 유동훈은 -_- 뭐 다른사람이 된거같네요... 박지훈은 당연 최고구요. 손영민과 심동섭 1군복귀하면 불펜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고... 가장 큰 문제는 선발과 장타부족이겠죠. 선발은 윤석민이 작년만큼은 아니더라도.... 기대에 부흥해줬으면 하구요. 김상현만 돌아온다면 장타력은 조금이나마 회복될꺼라 생각됩니다.
최희섭만큼은 아프지 않고 남은 기간 풀로 뛰어줬으면 합니다. (김주형은 그냥 안봤으면...제발)
12/06/11 13:15
윤석민 선수는 위에 달 님이 말씀하신대로 폼이 상당히 붕괴 되었습니다..
3승 올린 날 인터뷰에서 무너진 투구폼을 겨우 10% 수정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선수 본인을 위해서라도 제 폼을 찾을 때까지 등판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팀 사정상 것도 힘들고.. 무튼 폼을 되찾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볼배합 같은 경우는 팀에서 차일목 선수가 제일 좋은 편인데 부상.. 주장이 부상..; 남은 포수는 송산과 한성구.. 김상훈도 2군에 있고.. 이성우도 2군에 있고.. 한기주야 예전부터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고, 곽정철은 군입대.. 양현종은 한 해 포텐 터지고 나서 제 구위를 못 찾고 있고.. 이범호는 허벅지에 바이러스라도 걸렸는지 하체에 힘을 못 실어 타구를 멀리 날리지 못하고.. 최희섭은 대타로 홈런 하나 쳤다고 싱글벙글하고 있고.. 나지완은 초반에 타격감이 좋았는데 다이빙 한다고 타격감을 잃었고.. 그나마 오늘 김상현 선수가 타격훈련을 시작했다고 하는 기사 보고 위안이나 삼고 있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20611071213425&p=sportsdonga
12/06/11 13:24
그 모두까끼 인형이 수석코치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감독 다음인 no.2고, 코치 중에서 수석이란 이야기입니다.) 그 정도 권력을 가진 사람이 윤석민에게 조언을 안해줄리가 없습니다. 근데 변화구를 던질수 밖에 없다는 것은... 폼이 무너졌다라고 밖엔 설명이 안되는 거죠...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폼이 바껴진거라, 수정 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그리고 롯데전 홈경기 트라우마도 극복을 해야죠.. 그냥 일반 선수도 아니고, 한 팀의, 아니 추후엔 우리 나라의 에이스가 될 재목이라 피해가는 것보다 힘들더라도 부딪혀 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기아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작년에만 해도 세 보였는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 (솔직히 작년 기아는 션사닝 + 부상만 아니었더라도 우승할 만한 전력이라고 봤는데, 전반기도 1등하고 말이죠..)
12/06/11 13:30
약간 애매한게, 선감독은 변화구를 주문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구위가 나오지 않으니 변화구를 던져라는 말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성적은 뭐... 작년 그 부상영향이 아직도 있고, 특히 팀의 중심선수들이 헤메고 있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투수진에선 윤석민과 외국인, 타선에선 이용규, 이범호 등...
12/06/11 13:57
볼배합의 경우엔 포수 탓만 할순 없죠. 코칭스탭의 지시가 반영되어 있을수 있고, 투수의 의견이 반영된 배합수도 있기에 볼배합을 포수의 잘못만으로 몰아가는건 아닙니다.
12/06/11 14:11
볼배합은 조인성 선수의 경우를 봐서 그런지 왠만하면 포수를 까고 싶지는 않습니다..
조인성 선수가 조바깥으로 불린 이유가 당시 엘지 투수들중 몸쪽으로 제대로 던지는 투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몸쪽은 제구가 조금만 안되면 큰거로 가거나 몸에 맞는데, 바깥쪽은 볼이 되면 됐지 크게 맞을일은 잘 없으니까요.. 바깥쪽 요구가 많다는건 투수들 상태가 그만큼 안 좋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조바깥이란 별명은 작년에 엘지에 수준급 투수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졌습니다.. SK로 간 다음에는 아예 그런 애기가 쏙 들어갔죠.. 지금 기아도 비슷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안쪽 바깥쪽의 문제뿐 아니라 직구, 변화구의 문제도 비슷할겁니다. 직구가 위력적이지 않으면 변화구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건 투수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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