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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5 12:51
그간 어떤 일들이 있으셨는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뭐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위에 나온 상황만으로는 이렇게까지 기분나빠하실 상황은 아닌것으로 생각되네요;;
12/06/05 12:57
이런 경우는 다반사예요
님을 호x취급 한다기보다 이게 성격이더라고요. 그냥 이런 성격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는게 옳다고 보네요.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연을 끊던가 해야죠.
12/06/05 13:22
사람에게 잘해주고 안받아주면 버리세요. 원래 사람에게 잘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묵히지 말고 그냥 말하세요. 지금 나랑 장난치냐고. 안그러시면, 비슷한 일로 또 빡치실겁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한테 적어도 저에겐 못그러게하고, 그게 안되면 그냥 신경끕니다. 저는 그런 사람 좋아할리도 없구요.
12/06/05 13:29
저는 분명 기분 나쁠 상황이라고 봐요.
약속을 했다가 취소. 그리고 또 보자고 했다가 갑자기 미룸.. 갑의 지위였다면 딱 정 떨어지기 좋은 상황이죠. 말이라도 곱게 포장하면 애써 그러려니 넘어가 줄수는 있는데 '귀찮아서' 나중에 보자니요. 최소한 존중받고 있지는 못해 보입니다. 질문글의 상대방이 종종 질게에 올리시는 그 여성분이 맞다면, 지금까지는 속으로 응원했지만 이제는 저 같으면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 보겠습니다.
12/06/05 14:11
기분 나쁜 상황 맞습니다.
근데 이 정도 사안에 그 불쾌함이 계속 남아있다면 많이 예민하신 듯해요.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친한 친구라면 'CBN아~ 장난하나~' 한마디 던지고 그냥 넘어가죠. 그런데 님과 그 친구분의 관계 및 자세한 상황을 잘 모르기에 충분히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12/06/05 18:29
이런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긴한데,
친구가 그랬으면 개무시하고 욕하면서 웃으면서 넘길 상황이고.. 제가 좋아하는 여성이 그랬으면,, 그냥 배신감인거죠 내가 이만큼 좋아하는데, 넌 날 이렇게 생각하나? 라는 스스로의 망상이 자신을 가두는것이 더 크다고 봐요. 그런데, 좋아하는 여성에게 대쉬를 할떄 그런걸로 상처받다가는 한도 끝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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