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한번 원피스에 관한 스포일러 주의입니다.









상대적으로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은 어인섬 이후 현재 원피스 66권부터 시작한 펑크해저드 스토리에 이르렀는데,

최근 스포에 따르면 펑크해저드 에피의 전개가 아주 재밌게 돌아가고 있고

그에 따라 최근 원피스의 전개 내용에 관한 토론도 국내외 팬사이트 등

여러 커뮤니티들에서 그 논란이 격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일단 루피가 트라팔가 로와 함께 해적 동맹을 맺었다는게 정말 흥미로운 이슈이죠.

그리고 토론 주제로 크게 대두되는 것은, 트라팔가 로가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아나아가서 끌어내릴 찬스를 잡고자 하는 사황은 누구이며,

트라팔가 로가 펑크해저드 섬에서 찾고자 하는 세계를 뒤집을 중요한 열쇠는 또 무엇이고,

로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가스가스 열매의 시저 크라운을 납치해서 '혼란' 을 일으키려고 하고

그때부터 모든 일들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그건 또 무슨 말이고 지능적인 트라팔가 로의 속셈과 꿍꿍이는 대체 무엇인지...

이거 말고도 여러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은데, 오랜만에 아주 흥미진진한 물음들을 던지는 스토리이지 않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 스토리가 거인병사 부대(실루엣은 오즈)를 양성해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흥미진진하구요. (펑크해저드 섬 입구에

조그만 세계정부 마크와 해군 마크 사이에 커다랗게 오즈의 해골 표시가 주의표시로 그려져있던게 이제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이 에피소드에서의 흥미진진한 여러 소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설문조사에 올릴 질문은 로가 루피와 함께 최종적으로 끌어내리고자 하는 사황이 누구일까에 관한 것입니다.

(설문조사로 할만한 질문이 이거밖엔..;;)

자유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근데 로와 루피의 동맹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건 조로, 브룩, 상디(나미 몸속에 들어가있는) 이 세명뿐인데,
현재 로가 움직일수 없는 쵸파를 검에 매달고서 가고 있는데 혹시 이 세명과 만나기라도 하면 오해로 인해 싸우는건 아닐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