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아주 난해한대요. (그냥 제가 궁금한 점이니 내용도 얼척없습니다;)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용의자 2명 모두에게 살인에 대한 것은 무죄로 판결이 났었잖아요. (최근에 뒤집힌 것 같기는 하지만)

만약에 일란성 쌍둥이가 2명이 있습니다. A, B라고 하죠.


A가 3월 17일 20시경에 C라는 사람을 죽입니다.

B는 이때 편의점에 있었구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B를 보구요, CCTV에도 찍힙니다.

A가 B에게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C라는 사람이 죽인게 알려지고, A와 B가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A는 자기는 그 시간에 편의점에 가있었고, B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여기엔 모순점이 없다고 가정합니다)
다만, B가 자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다고 거짓진술도 합니다.

B는 사실을 그냥 이야기합니다.

검찰과 경찰은 100% A나 B중에 범인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절대 가려낼수가 없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A와 B 두명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