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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1 23:06
1.
먼저 졸업에 대한 심란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조금~더 크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가 취직이 덜 되는 경향도 있고, 성격상으로 보면 남자에 비해 여자가 감수성이 좀 더 풍부하니 초등학교(유치원)까지 이어져온 학업을 종료한다는 자체가 커다란 벽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그렇지만...그게 연애와 심각하게 관련 되있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미래를 준비할때 모든 것 내팽겨칠 수 있다를 남자보단 여자가 더 강하게 할 것 같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성 비하가 아니에요. 그만큼 자립심이 남자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2.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풀이해 보자면, 편하게 지내야죠. 별 수 있나요. 여자분에게 오해가 갈만한 행동, 말등은 삼가하면 됩니다. 전에 친한 친구처럼 잘 지내왔다고 하셨으니 연인관계를 만드려고 했던 행동들만 줄이고 평소처럼 하려고 하세요. 괜히 놀자거나 데이트 이런 것보다 가까운데 사시면 커피나 한잔하거나 카톡 자주해서 관계를 회복하는게 좋겠지만 쉽지 않을거에요. 전 그 시점 되면 대개 인품과 성품을 봐서 넘어간다라는 관점이 있어요. 자주 만나고 지내다 보면, 남자분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는 상황이 역전이 되거든요.(여자가 마음있는데, 남자는 도통 영...) 고로 자주 만나야 하는게 필수인데, 그게 글쓴분 상황보니 힘든게 아닌가 싶어요. 뭐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른 학원을 꼬셔보는건...? 마지막으로 시점이 애매한데 어느 시점이 되면 다시 예전처럼 돌려야 합니다. 흔히 비밀은 여자를 만든다고 하지요. 고백했다 차였지만, 어쨌든 지금은 친구나 다름 없습니다. 그럼 친구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도 타이밍을 잘 맞춰 남자로 돌아와야 합니다. 물론 방식이나 상황은 적절하게 맞춰서.
12/06/01 10:27
이런건 케바케인것 같아요. 어색하다고 너무 자주 연락하면 그건 그나름대로 오바하는게 될수있고, 또 연락 뜸하게 계속 유지하면 멀어지게 되는거라..개인적으로는 이럴때 연락이 뜸해졌다가 어떤 계기로 다시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요. 이를테면 두사람 사이 외의 일로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풀어놓으면서 다시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경우가 있었습니다. 머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는일이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꾸준히 연락할 수 있게되면 미래에 가능성이 남아 있으니까요. 외국가셔서 메일도 자주 보내시고 좋은 경치나 먹은 음식 같은거 주고받는것도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죠. 제 친구는 외국 엽서를 사서 군대로 보내줬는데 이게 진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투를 빌께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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