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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0 12:18
안 좋아하면서 저러는 사람에게 낚일 것 같으면 얼렁 고백하고 차이는게 낫습니다. 물론 좋아해서 저러는 거여도 고백하는게 좋겠지요.
12/05/30 12:20
이건 안던져도 이긴 경기 아닌가요?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상당한 호감을 느꼈네요.
느리게 던지던 빠르게 던지던 이미 반이상 이긴 경기 같은데요.
12/05/30 12:42
남자는 받아줄 것 같은 포수가 있으면 무조건 던져야 하나요...
일단 남자의 마음이 어떤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고 하셔요~ 괜히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상황 때문에 잘 안 맞는 사람과 시작하게 되는 것도 그 나름대로 고통입니다. 근데 왠지 남자분도 마음이 있는 듯한...? 친구에게 물어볼 정도면...
12/05/30 12:44
던지지 않으면 시간과 돈이 아까운 상황입니다
어느쪽인지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게 좋아요 공적으로 계속 봐야한다면 공적으로만 대하면 되지요 사귀다 헤어졌는데도 계속 봐야하는 사이도 아닌데 왜 망설이나요
12/05/30 12:51
이건 오히려 남자의 마음을 확실히 하는게 중요하지않을까요.
여자는 밥 같이먹자, 영화보자, 술마시자, 공항에 마중나와달라,.. 신호를 보내고 관계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데 남자는 그냥 여자에 수동적으로만 대응만할뿐 적극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의지자체가 안보이네요. 그러면서, 바지 사줬다고 후회라...?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서 바지 사줬다고 후회하는 남자분의 마인드도 좀 그렇구요. 저같으면 오히려 여자분에게 저런 남자분은 그만 만나라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12/05/30 13:01
골키퍼가 공격수를 유도 업어치기 후 PK 상황 만들고
심판이 PK 차라고 휘슬 불고 있는데 앉아서 컵라면 끓여먹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12/05/30 13:43
반바지를 사달라고 한 것 자체가, 이 남자가 나에게 돈을 쓸 마음이 있나..라고 테스트하는 용도이기도 하죠. 여기서 사줬다면 대성공.
이젠 뭐 끝난 것이죠. 남자는 연애를 전혀 해본 경험이 없는 것 같은데.. 생전 처음으로 좋은 기회가 왔으니 너무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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