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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4 00:44
오히려 확실히 밀어버린다음에 (실력차이가 날때) 상대방 타워에 우리 미니언을 죽게하고 상대방 원거리 미니언을
많이 살려서 다시 당기려고 할때 그렇게 합니다.
12/05/24 00:45
와드로 갱만피할수있다면, 상대는막타를덜먹고 타워에 피해가누적되죠 근데 고수들이 미는건 우리처럼 라인전에서 이기고있어도 앗차하면 역전이나 파밍을 꾸역꾸역잘하실지두.
12/05/24 00:54
탑은 실력차이 심하면 당겨서 디나이 시키구요
미드는 밀어서 로밍다니고 봇은 인피정도까진 디나이 그 후는 밀고 타워 박살내버립니다.... 봇같은 경우는 조심해야할게 디나이를 시키더라도 정글러+미드 4인갱이면 상황이 한번에 역전 되어버려서 와드 박고 푸쉬푸쉬 타워깨고 용한타 및 미드싸움에 힘을 준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추가로 어떤 라인이던 와드로 푸쉬후 갱은 방지할 수 있는데, 디나이하고 있는데 타워다이브를 당하면 바로 타워가 깨져버리는 일도 자주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2/05/24 00:58
어떤 라인이든 이기고 있을때 라인을 쭉 밀어버리는게 효율이 좋다고 느끼는것이, 라인을 밀어두면 윗분이 쓰셧던것처럼 볼일을 보기가 쉽죠.
로밍을 다닌다던가, 집에 갔다 온다던가 하는 일들이 가능하니까 미는게 아닐까 싶습니다.(전 그렇거든요..)
12/05/24 01:01
클라우제비츠 님// nickyo 님// KOO 님// TheWeaVer 님// 가을독백 님// 감사합니다. 역시 LOL은 상황에 맞게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12/05/24 01:03
라인을 얼리면서 경험치까지 디나이 시키는게 가능하다면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좋을지 모르나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실력차이가 안드로메다로 나지 않는한......막타만 쳐도 라인은 미묘하게 밀리기 마련이고.....
차라리 정글러의 갱킹을 안당한다는 가정하에 라인을 밀어서 막타를 못먹게 하고, 타워에 데미지를 줘서 깨버리는게 편하죠. 특히 탑은 타워 빨리 부셔서 나쁠일 별로 없으니까요
12/05/24 05:51
무한 디나이를 시키면 좋겠지만 사실 디나이 해결법은 정글러나 미드 콜 해서 라인쫙 밀어버리고 리셋하면 됩니다. 실상 디나이를 시킨다해도 몇 웨이브 못시키게 된다는 거지요. 장거리 스킬도 없어서 정말 한웨이브당 막타 하나 먹기도 힘든 그런 챔프는 사실 많지 않다는 점도 있구요. 원콤에 죽일 수 있으면 아예 못먹게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고수들 싸움에서 그정도로 발리는 경우는 흔치가 않습니다.
탑 라인을 밀 경우 일단 정글 싸움이 낫을 때 지원을 가기도 수월하고, 적 챔프를 한번이라도 잡아내면 순식간에 타워를 밀어버릴 수 있게 되지요. 팀워크가 중요한 고수들 싸움에서는 미는 경우가 당기는 경우보다 좋은 경우보다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일단 밀어도 갱을 안당한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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