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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1 18:02
대부분 본인들끼리 얘기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남들 웃을때 웃고, 가끔 멘트 하나 날리고, 뭔일 있으면 여친편 들어주다가 막판에 재빨리 나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ㅡ,.ㅡ
12/05/21 18:08
지루하시겠지만.. 내색하지 말고 이야기에 집중만 잘해주고 매너만 잘 지켜주면 점수땁니다.
여친과 관계가 원할해지는 가장 편한방법이 여친의 친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겁니다.
12/05/21 18:11
일단 축하드립니다. ^^
우선 호칭에 대해 말씀드리면 '처음보는 제 3자' 앞에서는 일단 ~씨(해리씨 민경씨)로 부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좀 멀어 보이긴 해도 ~누나 보다는 좀 연애 느낌이 나죠(단 당사자 동의 요함). 그리고 여자 친구의 친구한테도 '처음엔' ~씨로 부르면 되고요. 그리고.. 친구 분을 반드시 아군으로 삼아야 하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 분이 하는 말을 잘 들으면서 맞장구도 잘 쳐주고 중간중간 거짓아닌 칭찬을 한다면 진리 님에게 호감을 가질 것입니다. 단 주의사항은 모르는 두 사람과 한 명의 공통분모가 있을 때 종종 공통분모를 좀 공격한다고나 할까.. 난처하게 만들면서 웃음을 유발할 때가 있는데(공통 화제) 여기서 대처 잘 하셔야 합니다. 선 넘으면 여친한테도 여친 친구분 한테도 이미지 다운입니다. 암튼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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