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21 12:58
신촌 노리타
강남역 프리모바치오바치 추천합니다. 만날때는 식사하러나 카페로 같이 이동하는 시간까지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하철 몇번 출구 앞에서 보는걸로만 해왔었는데 이게 기다리는 동안 지나가는 여러사람들을 보기 때문에 기대감이 좀 커져요. 처음에 만나면 어색하실텐데 티내지 마시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인사하고 오시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저는 어디서 오느라 얼마나 걸렸는데. 배고프시죠? 파스타 괜찮으세요? 이런식으로 시작해서 이동하면서 대화 이끌어나가시면 됩니다. 전에 pgr에서 본 인상적인 댓글을 인용하자면 상대방 여성분에 대한 레포트를 10장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여성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하겠죠? 서로 알아가야 하니까 여성분에 대한 질문 많이 하세요. 질문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여성분도 질문을 할 것이고 즐거운 시간되실겁니다. 다만 만약 여성분 첫인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위의 내용처럼 잘 안되실거에요..
12/05/21 13:01
소개팅 몇번해봤는데... 길거리에서 만나는게 좋더라고요. 먼저가서 기다리면서 홀로 다니는 여자보면 '혹시 내 소개팅 녀???!?!?'
뭐이런 기대감과 실망감, 더불아 안도감 까지 느낄수 있거든요. 그냥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시간 금방 갈껍니다. 여자분도 묻는 말에만 대답해버리지는 않을 것이거든요 화이팅입니다. 1!
12/05/21 16:19
1번은 패스
2번은 글쓴 분이 당황스러울 듯 싶다면 까페, 유머러스 하시다면 길거리. 그렇지만 모험할 필요는 없으니 까페. 이런 경우가 있겠지요. 길거리에서 만나서 자연 스럽게 식당이나 까페 안내하면서 활발하게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면 길거리. 차분한 상태에서 풋풋한 감정을 이어가고 싶다면 까페. 길거리는 굉장히 북적대서 이야기 하기가 힘들어요. 말도 잘 안들리기 일쑤구요. 최대한의 매너는 필수이나 딱딱남은 사절. 윗분들 댓글 처럼 행사장에 온 것마냥 이것저것 질문과 답변을 요리조리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무난한 일상이야기도 좋고요. 아 David님의 예를 인용해 보면 '배고프시죠? 파스타 괜찮으세요?' 이야기 한다면? 자연스레 요리 이야기나 레스토랑, 음식점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 곁드린 유머를 첨가 하시면 금상 첨화. 무슨 이야기 할지 고민 이라면 1분 동안의 대화 속에 글감을 하나 뽑아내서 다시 대화를 이끌어 가세요. 개인차가 있지만 대화를 이끌어 가는게 여성에게 좀 더 호감을 이끌 수 있습니다. 단, 취미가 뭐에요? -> 영화감상이요. -> 아..네..->특기는 뭐에요? -> 태권도요.. 이런식의 단답형 답변과 정말 이력서에서나 나오는 질문 거리는 짧게 하세요! 라고 쓰고 다시 읽어보니 뉘앙스가...단답형의 답변은 하지 마히고, 위의 질문거리는 적게 하세요. 마지막으로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설사 외모가 별로라도 대화를 통해서 매력을 발견 할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저 애는 별론데 왜 인기가 많지?' 가 여기에 해당하지요. 옆에 있는 친구마냥 편안하게 접근 하시면서, 또 여자친구마냥 포근하게 대해 주세요.
12/05/21 17:14
신촌 쪽은 많이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강남역은 프리모바치오바치가 정말 맛있긴 한데, 사람이 꽤 많아서 웨이팅이 길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이 좀 가까이 붙어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 여기 가실 때 첫 만남에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 찾아보시면 샐러드 무료 쿠폰이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 여기 외에 강남역에서 연결되는 라바트라는 모로코 음식점이나, 라바트 아랫층에 아이해브어드림 이라는 레스토랑도 분위기는 괜찮더라구요. 다만 첫 만남에는 좀 부담스러운 장소일수도..?~.~;; 한번 네이버에서 장소 쭉 보시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