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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1 15:35
하 라고 봅니다. 프로인데 정해진 완벽한 요소가 아니면 재미를 내기 힘들다니요.
리얼버라이어티에 까는걸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하고 서포팅을 국내 정상으로 해주는 유재석느님이있어야 하며 적절한 편집까지... 사실 이정도 밥상에 무도급 시간으로 이루어진 호흡이면 어지간한 개그맨은 다 빛을 볼수있지않을까요.
12/05/21 15:36
개그맨으로서 역량은 없다시피 한것 아닐까요.
계속 던지다가 '운좋게' 하나둘 걸리는건, 말그대로 실력이 아니라 운이죠. 박명수가 재밌있었던 적이 있긴 했나 모르겠습니다. 무한도전마저도 박명수가 웃긴게 아니라, 그걸 받아주는 멤버들 리액션이 웃긴걸로 이해하는게 정설처럼 받아들여 지는것 같은데 거기에 동의하는 바이구요. mbc개그프로그램에 나올적 부터 싫어 했습니다. 아오.
12/05/21 15:37
무도빠인 제가 보기에는... 확실히 주말 프라임 시간대의 예능 프로그램 자체를 메인으로서 이끌어갈 정도의 역량은 절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피디들이 왜 계속 명수옹을 메인MC로 쓰는지 잘 모르겠어요....
예전 무한도전 롤링페이퍼에도 언급되었지만... 명수옹은 최고의 2인자 자리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유느님 보우아래..)
12/05/21 15:39
무도,해피투게더3 빼고는 전부 망한거 보면 답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유재석이 보우하사 쩜오라는거지, 유재석없으면 솔직히 살아남기 힘들죠.
12/05/21 15:43
개그프로에 나오지 않은지 오래되서 말그대로 개그맨으로서의 능력은 잘모르겠지만
예능인으로서의 박명수에 관한 생각은 유재석이 받혀주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막말하는게 과도한 조금은 부적절한 예능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이 사과도하고 적절하게 받아주고 그러니깐 같이 인기를 얻은거죠 유재석없이 mc보던 프로그램은 다 망하지 않았나요? 그걸로 충분히 예능인으로서의 박명수의 능력을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12/05/21 15:44
무도 이전엔 그냥 재능도 없는 신경질적이고 무식한 개그맨.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왜 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무도에서도 전 마찬가지라고 보고요. 재능이 아예 없든가 아니면 노력을 안 하든가 둘 중 하나인 듯. 아, 둘 다 없는 걸지도.
12/05/21 15:50
유재석과 같이하는 프로그램 말고는 전부 말아먹는거 보면 답이 나오죠..
딱 막말하는 악의의 캐릭터가 필요한 자리에만 적합한 개그맨이죠 그 역할 말고는 할줄 아는게 머가 있나요..
12/05/21 15:51
예전에도 더럽게 안웃겼는데
그나마 때를 잘타고나서 그런건지 요즘에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탁재훈씨가 2번던질때 1번 살리는 정도라면 박명수씨는 20번 던지면 1번 살릴까 말까 한 정도라고 봅니다.
12/05/21 15:51
무도 1회와 지금과 비교해서 노홍철, 정형돈의 역량이 엄청나게 늘은것과 비교해서
초기랑 지금이랑 똑같은 발전없는 개그맨으로 보입니다. 청룡열차때는 눈물나게 웃겼지만, 그것도 정형돈등의 주변인이 없었다면 못살렸겠죠.
12/05/21 15:52
박명수씨의 개그스타일 자체가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스타일이죠. 전 저런 스타일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엠씨는 안됩니다(...) [m]
12/05/21 15:58
lol로 이야기하면 전형적인 베인충입니다. 도발적이고 과감한 행동, 어투가 특징이죠
이게 유재석의 오더와 무도팀의 팀웍을 합쳐지면 베인무쌍이 됩니다. 지금의 무도는 박명수라는 원딜베인을 위한 구조가 잘 짜여져 있죠 다만 자기를 위한 구조가 아닐 때는 전형적인 팀탓하는 트롤러죠 무도에선 됬는데 왜 여기선 안 돼나 아놔 못하겠네
12/05/21 16:00
비판이 아닌 비난이 엄청 많네요.
mbc 대주주 아들도 아닐진데, 지난해 유재석 다음으로 출연료를 받아간 예능인 입니다. 실패도 많긴 했지만 뭔가 쓸만하다고 판단했으니 그 많은 작가, 피디들이 썼겠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예능인 중에 한명인데 이리도 가열차게 비난 받으니 좀 그렇군요.
12/05/21 16:08
유재석이 받쳐줘서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 얘기를 비난으로만 생각하고 발전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가능하다면 피디들한테 왜 쓰는지 물어보고싶어요 -_-; [m]
12/05/21 16:12
유재석 최적화 개그맨이죠. 런닝맨이나 패떴을 봐도 유재석 옆에 있다고 아무나 다 웃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박명수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부분은 인정하고 가야죠. 다만 유재석을 벗어나서는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것 역시 인정하고 가야 할 거고요.
12/05/21 16:12
장단점이 뚜렷하고,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리는 건 제작진과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에, 예능인으로서의 능력도 중상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를 못하기 때문에 상에는 속할 수는 없구요.
쓰기 나름인 캐릭터라면, 쓰는 사람의 역량인거죠. 일단 박명수씨는 나가수 MC로서는 너무 부적합하고, 저 개인적인 평은 이것은 박명수씨가 거절하지 못한 잘못이 절반, 채용한 PD의 잘못이 절반이라고 봅니다. 출연진들이 박명수씨를 살려줘야하는 역할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죠. 대신 박명수씨가 갖고 있는 능력(장단점이 확실한 종합평가 중상정도)에 비해 대우를 많이 받는 편인 것 같고, 그래서 욕도 많이 먹는 느낌입니다.
12/05/21 16:25
분석은 못하겠는대 박명수씨가 꽤나 말아먹음에도 불구하고 PD들에게 인기 있는 것은 애초에 MC재능을 가진 얼굴들이 별 없지 않나요?
TV예능은 수십개 혹은 오바해서 100개(인터넷 케이블 다 합쳐)가 될텐데 여기에는 MC가 한정되어 있고...그래서 박명수 씨가 중용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MC가 있는 프로그램에서의 MC는 그 예능의 간판이고, 인지도 없는 모험을 할 수 없자나요.
12/05/21 16:35
박명수씨가 진행하는 라디오는 참 재밌습니다. 혼자 몇시간 떠드는건데도, 유느님이 없는데도 참 재밌어요.
근데 티비만 나오면 울렁증이 있는건지, 심한 무리수를 두다가 자폭하기도 하고 뜬금없이 맥을 끊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맥 끊는것도 유느님이 캐릭터화해주셨네요. 맥커터... 아쉽습니다.. [m]
12/05/21 16:39
x맨으로 제8의 전성기로 유명할때 이후 2년정도까지는 2인자 소리를 들을 만큼 빵빵 터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급하락세를 타고있고 현재는 3인자도 버거운 상태라고 보고 있구요.. 과거에 2인자로서 능력은 충분했습니다.. 현재 하락했다고해서 원래 그정도 밖에 안된다고 과거의 성과까지 폄하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5/21 16:45
개그맨이나 예능인으로서는 국내 톱클래스 맞습니다. 토크하나,상황극 하나하나를 잘 살리는건 박명수밖에 없죠. 단 과도한 개그욕심이나 미숙한 멘트처리등 진행자로서는 별로죠. 유재석등의 최고수준 원톱 MC가 커버해주면 정말 제기량을 내지만 본인이 톱에 서면 망합니다(....)
차라리 나가수에서 노홍철과 함께 움직이면 좀 나을텐데.(노홍철씨도 어느정도 박명수씨와 궁합이 잘맞고 어느정도 원톱도 가능하니) 둘이 따로 움직이니 안좋은거 같기도..
12/05/21 16:57
이미지가 됬던 캐릭터가 됬던 실력이 있어야 또 소화를 잘하는거긴 한데, 무도는 워낙 멤버들 말고 제작진/편집의 힘도 강한지라...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만...1.5~2인자 정도같아요. 근데 전 예능/티비는 거의 무도가 99%고 나머지는 라스나 이런거 가끔이라...ㅡ.ㅡ;;
12/05/21 17:16
저는 별로라고 생각하는게요. 어떤 프로든지 자신이 중심이 되고 다른 사람들이 전부 도와줘야 재미가 있는 스타일이라고 보이거든요.
유재석하고는 잘되는 이유가 유재석씨가 워낙 잘 받아주기도 하고, (박명수씨가 나서면 분량을 챙겨주죠. ) 또 그럴때는 무한도전 맴버들 모두가 박명수씨를 일단 좀 도와주는 감이 있습니다. 오래 같이 해와서 그런지 호흡이 잘 맞죠. 근데 다른 프로에서도 무한도전처럼 박명수가 나서면 다른 연예인들이 희생해가면서 박명수를 밀어줄 정도의 재미를 주느냐.. 이건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인자 2인자 라고 하기도 머한게 유재석과 함께일때 ( 분량 챙겨주고 분위기 몰아주고 해줄수 있는..) 말고는 메인mc 건 게스트로 나간거건 최근엔 크게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12/05/21 17:44
음식에서 특별한 향신료나 양념인것같은 느낌이네요..
꼭필요한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것들이 있고난후에 함께 있으면 매우 맛이 좋아지는.. 그런.. 거기에다 취향도 많이 타구요..
12/05/21 18:12
그냥 유재석 덕분에 뜬거 그정도... 근데 그게 진짜 인생 쫙 폈다는
유재석이 있어도 박명수라 그정도다~ 라고 말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유재석이 옆에서 받춰주면 개그맨 아닌 분도 잘한다는...
12/05/21 18:14
박명수라는 고유의 캐릭터는 만들었죠.
근데 그 거 하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는 잘 모르겠지만 스스로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 느낌이 다분하구요. 그냥 안되는 거 억지로 하지말고 할 수 있는 거만 했다면 이렇게 까지는 안되었을 거 같은데... 쓸데없이 메인 MC 욕심이 있다보니...
12/05/21 18:24
무도가 없었어도 X맨 시절 때 어느 정도 올라와 있던 상태라 완전 바닥까지는 아니겠지만 거품 금방 빠졌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사실 그런 '개그' 스타일 좋아합니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게 당연하다 보니... 오래 가진 못했을 거 같아요. 그 스타일을 빛내준 유재석 및 무도 팀이 있었기 때문에 생명 연장된 거죠.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몰라도 개그만 보면 그래도 중상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MC만 안 보면요 -_-
12/05/21 18:36
너무 캐릭터에 얽매여서 도를 넘는다는 느낌이 강한 개그맨이라고 봅니다.
호통개그로 잠시나마 인기를 끌었을때, 이거다! 싶어서 밀고 나간 캐릭터가 분위기가 안맞는 타 프로그램에서도 먹힐거라는 생각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나간듯 싶더군요. 유재석이 같이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유재석 자체가 심해진다 싶으면 딱 끊어주고, 혼자 또 가만히 있으면 유심히 관찰했다가 "지금 박명수씨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라는 말을 하면서 프로그램 내용에서 소외되지 않게 해주고 있어서 그나마도.. 라고 생각이 드는거지, 윗분들 말씀처럼 유재석이라는 조종사가 없으면 무리수를 많이 두다가 자폭하게 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12/05/21 20:53
일단 한명의 시청자로서 개그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가 지독하게 불호 쪽으로 갈리는 예능인이긴 하지만, 그거 떠나서라도 박명수라는 예능인의 역량은 별로 쳐주고 싶지 않습니다. 김구라씨가 지적했었죠. 프로그램 흐름과 맥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이 짧은 상황에서의 잔재미만을 추구하느라 프로그램의 큰 틀을 망친다고 말이죠. 이왕 이렇게 된 거 자세하게 글을 써보고 싶네요.
12/05/22 12:55
높게 평가하기 힘듭니다. mbc에서 중용받는 것은 현재 잘나가는 유일무이한 mbc 공채 개그맨이라서 그렇죠. mbc 개그맨 살리기 프로젝트의 대표주자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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