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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16:02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으려나요 교수와;;
그리고 몇년전이라면 강추하겠는데 사실 스타판이 으음...워낙 리즈때와 비교해서 약해져서...ㅠㅠ;;
12/05/02 16:03
제가( PGR에서) 본 임요환 선수에 대한 글 중에서 가장 가슴에 남던 글 링크 드립니다.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recommend&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49 물론 함축적인 내용이랄까, 좀 감정을 자극하는 글이라 글을 쓰실때 도움은 별로 안되리라 봅니다만. 이 점에 대해선 그분께서 나온 아침마당 한편 보시고 도서관에서 "나만큼 미쳐봐" 한번 꺼내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12/05/02 16:18
머니볼 영화처럼 기존의 상식에 맞서 싸운 선구자처럼 포장하면 좀 어울릴거 같네요.
단순히 애들놀이로 치부되던 게임을 하나의 아트로 끌어올린 아티스트로 이것저것 포장좀 해서 같다붙이면 게임계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잘 와닫겠죠
12/05/02 18:03
요즘 교수님들이 학생들이랑 소통도 많이 하고 관심도 많으신 분들이 계신 반면에 정석적이고 현학적이신 고전파(?) 교수님들도 계신만큼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 교수님께 공감을 얻어내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분야의 수업인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화관련 수업이라면 새로운 문화 창출과 대중화라는 점에서 엄청 크게 평가할 수 있겠지만, 다른 수업이라면 그 분을 어떻게 맞춰 설명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배드문님이 이야기해주신 머니볼, 빌리 빈이 어떻게보면 임요환선수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빌리 빈이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그의 세이버매트릭스가 메이저리그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고 그것을 표준화시켰다는 게 큽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빌리 빈의 머니볼이 약세가 확연한만큼 예전만큼의 평가는 아니지요.(그 자신도 세스페데스 영입 등 노선이 본래의 툴플레이어쪽으로 타협하고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스타2에서 고분분투하고 있지만 대중에서 과거만큼의 뚜렷한 성과가 없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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