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이성으로서 호감 가지고 여자가 있는데요

이게 깊은 짝사랑인지 아니면 그냥 이성으로서 호감인지 저도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_-a

그래도 그녀랑은 정말 잘 되고 싶은 마음은 큽니다 아하하;;


동호회에서 알게 된 사이구요

저보다 3살 연하고 외모도 딱 제가 원했던 연예인처럼 너무 이쁘지 않으면서도

볼매스타일의 귀염상이고 성격도 무지 긍정적이고 발랄한 것 같아요 흐흐

처음 봤을 때 외모에서 좀 호기심 생기고 얘기하다보니 괜찮은 성격이더라구요 흐흐;;


때마침 집도 같은 동네더라구요 덜덜;;이런 우연이 크크;;

귀가할 때 같이 가면서 또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크크;

번호도 따이고(?) 크크크;; 근데 제가 관심 있다보니까 카톡으로 연락은 자주 했거든요


그렇긴 했지만 그 애가 바쁜건지 나한테 별로 관심은 없는건지 동호회에서 보고 나선

안 본지 한달 가량 지났어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날짜 계산해보니 2주 조금 넘었네요 크크크크크크;;;

착각한거 보니 그애 보고 싶단 생각은 많이 했나보네요 ㅠㅠ;;


하여튼 그렇게 연락만 하면서 지내고 있다가 그 애가 만나서 같이 저녁 먹자고 하네요


오늘 저녁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히 밥만 먹고 단순히 평범하게 얘기하고 헤어지기 보다는

내 마음을 은근히 표현이라도 해보고 싶어서요 -///-


그렇다고 짱돌직구 던지기는 제 성격상 조금 무리일 것 같고 왠지 그녀도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어떤 얘기, 어떤행동 등등 어떻게 하면은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