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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15:57
카피약이라는 것은 오리지널 약의 제조법을 그대로 이용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http://mirror.enha.kr/wiki/%EC%95%BD#s-2.3.2 따라서 오리지널 약과 효능은 '거의' 비슷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쌉니다. 즉 불법복제약은 아니지요.. 이 말은 오리지널 약이 처방전이 필요하다면 카피약 역시 처방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12/05/02 16:07
카피약, 즉 제네릭 약품은 오리지널과 유효성분이 동일하고 다만 다른 제약사에서 만들어지는 차이가 있고 간혹 제형이 다르기도 합니다.
처방전의 필요 유무는 약품의 유효성분에 따라 결정되므로 당연히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오리지널 약의 제네릭 약은 똑같이 처방전이 필요하며 가격이 조금 쌀 뿐입니다. 하지만 효능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찾아보니 프로페시아와 동일선분의 약은 프로스카(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있는데(이건 제네릭은 아니고 동일 유효성분이 용량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것입니다) 이 약은 용량이 커서 쪼개 먹어야 하며, 그에 따라 가루 등이 날리거나 했을 때 주변의 여성분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제네릭으로는 한미의 파나테드, 중외의 모나드, 동아제약의 알로시아, 대웅제약의 베아리모 등이 있으며, 적은 순서대로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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