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1주 정도된 여친 동생이 쓰는 갤노트가 책상위에서

스스로 강화유리가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깨졌답니다.

저도 믿기 힘들어서 살펴봤더니 특별한 외상(?) 이나 떨어짐으로 인한 찍힌흔적은 전혀 없었고,

강화유리 자체만 쫘좌작 깨졌더군요.

또한 주머니등에 넣지도 않았다는 진술(?)을 받았는데요. 아무리 봐도 외부충격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통 강화유리가 깨지는 증상중 크게 2가지 경우인

1. 주머니에 넣음으로 인한 압박에 의한 깨짐 : 이건 어떤 특정 지점이 분명히 보이는게 정상일겁니다.

그러나 해당 제품에선 특정 부분부터 금들이 시작된 곳이 없습니다.

2. 외부 충격(떨어뜨림)으로 인한 깨짐 : 이것 역시 금이 수없이 많이 나는 편이고 충격지점 근처에서부터 금이 시작되는게 보편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역시 해당 제품에선 발견할수 없는 현상입니다.


책상위에 올려놓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단시간(5~10초) 정도내에 스스로 촤촤착 소리가 나면서 깨졌다는걸

친구도 같이 봤다고 하는데,

열이라던가 특정 주파수(혹은 공명?) 에 의해서도 저런식으로 깨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