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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7 23:42
피지알 경력은 얼마 안되었지만 포탈로 뉴스검색을 하기보다는 pgr자게로 뉴스정보를 얻곤하는, 저에게는 어차피 pgr은 파이어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기때문에 그리 색다르거나 갑자기 그런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12/04/27 23:50
순화해서 말하면 가식떨며 사람 까는 PGR이라고 또 욕먹죠. 얼마나 쌓였으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다만 몇몇 댓글은 관계자나 당사자가 제발 안봤으면 좋겠다 싶기는 하더랍니다만...
12/04/28 00:12
요즘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니죠.
겜게와 자게, 질게, 유게가 유저를 공유하면서도 독자적인 유저들도 있어서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겜게의 경우 스타1과 2, LOL까지해서 유저들이 모여있다보니 자주 전투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그런 것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떠나고.. 이런 연유로 좀 더 전투적인 상황이 된 듯 합니다. 전투적인 것까지도 좋은데, 전투적인 것과 상대를 배려하는 건 또 다르거든요. 배려가 상당히 잊혀진 듯 합니다.
12/04/28 00:37
그러게요.. 특히 공공의 적처럼 되어버린 집단에 대한 댓글은 좀 격한 표현도 그냥 막 써버리죠. 당장 자게에 기독교 글만 해도 그렇고 유게에 타진요 글만 해도 그렇구요. 전 아무리 그 대상이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도 댓글로 마녀사냥식 감정표출을 하는 건 좀 과하다고 봅니다.
12/04/28 01:19
다들 뭔가에 화난듯하네요..
정치,사회,경제 문제 등등 이슈되는 글마다 너무 격한 댓글이 많이 달려서 좀 거부감이 드는 요즘이네요..
12/04/28 01:25
글을 유독 공격적으로 쓰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죠
자게의 레이디가가 글도 본문의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글의 분위기는 마치 "pgr의 기독교 신자들 나와라 나와 한번 붙어보자" 하는 식으로 읽히더군요 거기다가 개념 권리 인권 자유 등등 민감한 이슈까지 넣다보니 더욱더 파이어가 되는거죠
12/04/28 03:49
자게글 써보면 본문을 1/3 도 안읽고 비방성 댓글 쓰는 분들 참 많다고 느낍니다.
커뮤니티는 그 구성원에 따라서 색깔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PGR도 더이상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서 모이는 유저들의 사이트는 아니죠. 그러다 보니 고유의 색깔이 많이 옅어졌고 타 커뮤니티와 비슷해졌죠. 게임큐-pgr 테크 탄 유저로써 상당히 아쉽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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