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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6 21:54
기생수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암스도 비슷한 분위기이려나요?
아 꼭두각시 서커스를 본다고 결심했었는데.. 한동안 잊고있었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12/04/26 22:19
작가분들로 검색 많이 해서 보시는거 같은데,
타카하시 신 - 좋은 사람, 최종병기 그녀 소다 마사히토 - 스바루, 카페타 등등 우라사와 나오키 - 마스터 키튼, 몬스터, 플루토 토가시 요시히로 - 유유백서, 헌터헌터 암즈 작가, 아즈망가 대왕 작가(요츠바랑! 이것도 무척 재밌습니다. 흐흐) 순정도 보시는 거 같은데 너에게 닿기를, 아기와나, 월광천녀, 사바스 카페, 나의 지구를 돌려줘, 홍차왕자, 꽃보다 남자 정도는 아마 남자분이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2/04/26 22:39
댓글에 언급된 만화책 중에서 제가 추천 하고싶은 만화는
기생수,도박묵시록 카이지,20세기 소년,몬스터,헌터 헌터,유유백서,해황기 입니다.
12/04/26 23:40
해바라기 - 켄이치 전설 - 재미있습니다.
위에 다른 분이 추천해 주신, 우주형제도 좋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도 나올 당시에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다카하시 루미코(란마, 이누야샤,메종일각)의 단편들도 괜찮습니다. 국내 정발된건 인어의 숲, 인어의 상처, 야차의 눈동자 보이더군요. 타가하시 요우스케(공포학교=학교괴담, 몽환신사, 쿠로코)도 나름 매력있습니다. 공포학교가 그나마 유명하고, 쿠로코는 잘 안보이고 몽환신사 시리즈는 너무 옛날꺼라 찾아보기도 힘들지만서도.. 야스아키 키타(주먹에 산다, 울어라 휘파람새) 도 매니아를 많이 거느린 (변태)작가입니다. 얼마 전, "일부다처제" 로 유게에 올라오기도 했죠. 솔직히 개그센스는 잘 이해가 안되고.. 울어라 휘파람새는 그저 그랬지만, 지금 연재하고 있는 "주먹에 산다" 는 앞으로 전개에 따라 역대급 만화의 반열에 들 수도 있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야마구치 타카유키(시구루이, 전략인간병기 카쿠고) - 피와 내장을 무척 좋아하고, 나름의 스타일이 살아있긴 합니다...만, 시구루이를 제외하고 이전작 (카쿠로나 그 후속편) 들은 아스트랄합니다.. 솔직히 구려요. 어쨌든, 최근에 시구루이를 훌륭하게 연출해 냈으니, 앞으로 좋은 시나리오 작가와 만나면 또 괜찮은 작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후루야 미노루(이나중 탁구부...) - 데뷔는 쇼킹한 이나중이었고, 몇몇 단편과 그린힐.. 까지는 그 색체가 많이 남아있었는데, 시가테라, 두더지, 낮비로 넘어가면서 완전 환골탈태 했습니다. 때로는 음울의 끝을 보여주기도 하고, 동시에 풋풋함과 여전한 개그센스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눈여겨 볼 작가입니다. 니시모리 히로유키(오늘부터 우리는, 건방진 천사, 도시로올시다, 차를 마시자) - 사실, 어떻게 보면 김화백의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을정도로 자기복제가 빈번한 작가입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다듬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봐서, 조만간 이런 학원물의 완성판을 선보이고(아니라면, 차를마시고를 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하는 작가입니다.... 그러지 않을 확률도 있지만;; 타지마 쇼우(마다라, 브라더스, 다중인격탐정 싸이코) -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하는 작가인데.. 뭔가 태업중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안타까운 작가... 브라더스는 90년대 작품임을 감안하고 보면 꽤 괜찮긴 합니다. 아키시게 마나부(똑바로 살아라, 레볼루션 NO.3, 플라이 대디 플라이, 스피드) - 카네시로 카즈키라는 소설가를 알거나 좀비즈 시리즈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은 마주치게 될 작가입니다. 작화스타일이 순정과 명랑 사이 묘한 곳에 위치하기도 하고.. 연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일본 사회에 사는 청년" 같은 이미지가 풀풀 풍기는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똑바로 살아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대강.. 메이저 근처에 있는 작가들 중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작가들입니다.
12/04/26 23:56
일단, 만화 순위가 저와 비슷하네요.(저라면 1위 슬램덩크, 2위 원피스, 3위 러프, 4위 터치, 5위 H2 ... 식이겠습니다만)
일단 '웨스턴 샷건'이라는 만화 강추하구요.(재밌다는 의미에서와 안보셨을 것 같다는 의미 모두에서) 많이 재밌을지 덜 재밌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재미없지는 않으실 겁니다. 확신합니다. 요괴소년호야와 꼭두각시서커스는 호불호가 확 갈리는 만화인데요. 일단 이 만화를 끝까지 다 본 사람 중에는 이 두 만화를 욕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단지 그림체의 압박이 심해서 도중에 손을 놓는 사람들은 다수지만요.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혹시 모르니 소년탐정 김전일, 탐정학원Q, 명탐정 코난을 추천하구요, 그리고 미스터리극장 에지와 그 스핀오프인 쿠니미츠의 정치를 추천합니다. 역시나 혹시 못보셨을까해서, 바람의 검심과 타이의 대모험을 추천하구요, 그 외에 상남2인조, 반항하지마, 불꽃소년레카, 할렘비트를 추천합니다. 저는 연재중인 만화는 추천을 안하는지라, 모두 완결된 만화들이에요. 순정만화 중에서는 일단 역할렘물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그런면에서는 너에게 닿기를이 가장 가까운데 아직 연재중이구요. 순정만화는 연재가 늦습니다. 완결된 순정만화 중에서는 아기와 나, 엘리오와 이베트, 풀하우스, 레드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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