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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6 21:35
이런거야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한삼년전엔가 상위 10프로의 현금(혹은 그에 준하는 유동성)보유량이 3천만원 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현금을 그렇게 가진다는 건 자산이 어마어마하다는 거겠죠. 주변보면 한 오십억정도 집에 있으면 부자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12/04/26 21:39
제 기준에서는 일단 건물보유를 기준으로 합니다.
월세를 800이상 받을 수 있는 건물이 서울 노른자위를 제외하고 최소 20억~25억 선입니다. 그래서 20억정도에다가 대출조금 받아서 건물을 살 수 있는정도가 제 기준에서는 알부자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기집은 보유한 상태로 말이죠. [m]
12/04/26 21:42
집있고 차있고 빚없는 상태에서 통장에 10억 있으면 살만하죠.
부자는 최소 100억이상 있어야 될겁니다. 연예인 노홍철씨도 강남 아파트있고 + 30억이상은 있던데 케이블방송의 막돼먹은 영애씨 주인공 분도 친오빠가 의대나온 교수인데 자기가 수입이 30배 많다고 했던가..
12/04/26 23:12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정말 소박한 거네요.
집, 차 보유한 상황이라고 해도 평생 쓸 돈을 생각해봐야죠. 식비, 의류비, 교통비, 통신비, 가스/전기/상하수도요금, 교육비, 의료비, 문화생활비, 사회생활비(각종 축부의금 및 선물), 부모님 용돈, 자녀 용돈, 비상금(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비용), 보험료, 사회환원비(기부, 선행), 자녀 결혼 자금, 세금 등 정말 많은 지출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들 항목들을 죽을 때까지 충당할 자산을 현재 갖고 있다면 부자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자되려면 직장 생활로는 불가능하죠. 사업, 연예인, 운동선수 셋 중 하나로는 성공해야... 아니면 주식의 귀재라거나.
12/04/27 00:31
제가 장사꾼이라 유동성 현금 자체가 계속 회전되는 방식이다보니까 제 상황에 맞춰서 저렇게 생각했던듯 합니다.
재산 자체만 놓고 봤을때 1억이면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전 1억에 만족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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