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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8 16:40
테일러의 과학적관리법에 대한 내용이네요.
테일러는 노동자에 대한 과학적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생산성에 따른 차별적 성과급제 도입으로 인하여 노동자가 가져가는 '임금'은 높지만 기업 전체의 '노무비'는 낮아지는 것이죠. 아주 디테일한 것 까지 다루었는데요. 예를 들어 노동자가 삽을 한 삽 뜨면 거기에 들어있는 모레 양을 계산하여 평균을 내고, 그 이상을 상회하면 초과 성과급을 지급하는 형식이었습니다. [m]
12/04/18 16:40
경영학은 잘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인건비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답변드리자면.
인건비는 임금의 총액을 얘기하는것이고 임금은 한사람에게 지급되는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예를 들면 예산상인건비 총액이 100원인경우 A에게 50 B에게 50원씩 지급하던걸 차별적 성과급도입으로 A에게 40원 B에게 55원으로 지급 하면 인건비는 5원줄어들지만 AB가 받을수있는 임금의 상한선은 55원이되는것이죠;;
12/04/18 16:41
임금은 노동자에게 지급한 돈을 뜻한다고 생각하고
임건비(노무비)는 기업에서 제품을 만들기위해 들어가 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테일러가 과학적 관리론을 주장했을 당시는 노동자들의 태업이 문제가 될 때라 노동자들이 일을 잘 안해서 지급하는 임금에 비해 제품이 몇개 안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차별적 성과급제를 통해 노동자들의 태업을 방지하자 기업이 지급하는 총 임금은 증가합니다. 그러나, 제품이 많이 생산되어 제품 하나를 만드는데 들어간 노무비는 줄어들었습니다. 간단한 예로 노동자 1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임금을 1,000원 지급하고 있었고 이때, 10개의 제품을 생산하면 노무비는 제품 1개당 100원이었습니다. 임금을 1,500원으로 인상해주더라도 20개의 제품을 생산한다면 노무비는 제품 1개당 75원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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