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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8 01:10
김종국이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추격전이라고 해도 상대가 속는 척이라도 해야 심리전을 쓸수 있는데 원체 그런게 없는 인간이다보니;;
12/04/18 01:12
그냥 김종국 압승이죠
눈치도 보통 눈치도 아니거니와 설사 속였다 하더라도 피지컬 차이가;;; 예능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니까 저정도지 정말 상금걸고 목숨걸고 하면 힘들것같습니다.
12/04/18 01:18
노홍철씨힘도 왠만한 성인남성 저리가라할테지만 김종국씨와 비교하면 신체적인 능력은 거진 떨어진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런닝맨의 추격전과 무도의 추격전은 스타일과 스케일이 너무 달라서; 큰 공공건물 위주로 밀폐된 공간에서의 추격전인 런닝맨과 서울이면 서올 부산이면 부산 이런식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무도(뜀박질이 아니고 대개 차량이동) 런닝맨 방식이라면 김종국 압승/무도 방식이라면 노홍철 우세라고 봅니다 크크
12/04/18 01:19
눈치와 피지컬을 씹어먹을 정도의,
알아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장치(초능력자편 이광수씨의 데스노트, 이상한나라의 앨리스편 이광수씨의 지니(줄리엔강))를 주지 않는다면 김종국씨가 이길겁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김종국씨가 이광수씨한테 많이 당하는군요.
12/04/18 01:43
런닝맨의 컨샙과 무도 내에서의 추격전 컨샙이 좀 다르고,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게 무도와 런닝맨 맴버 구성이 차이가 나서(노홍철의 수족 바보형 등등) 직접적인 비교는 좀 힘들겠지만, 김종국이 많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다른 맴버들을 이용한 노홍철의 아슬아슬한 승리?!
12/04/18 01:59
런닝맨이후로 무도에서 유재석과 하하의 추격전하는 모습은 다른멤버들 봐주는 느낌이 많이 들 정도로 차이나던데요..
별 장치가 없으면 김종국이 이길거같네요
12/04/18 02:06
일단 참가자가 소수일수록 김종국 승,
룰이 단순할 수록 김종국 승. 바꿔말하면 참가자가 많고, 룰이 복잡할수록 노홍철이 이길가능성이 조금씩 올라가능 정도일 것 같네요. 런닝맨과 무도의 추격전이 조금 다른 점은 '감옥'의 존재죠. 런닝맨은 탈락하면 빠지지만, 무도는 탈락하면 탈락자를 이용합니다. 후자쪽의 방식이 좀 더 노홍철이 승부를 걸어 볼 만한 방식이라고 봐요.
12/04/18 05:10
대체적으로 김종국씨의 우세를 예측하시는데 저는 사실 글쓸때부터 노홍철씨에게 힘이 실린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단순히 "서로 상대의 이름표를 뜯어라" 라고 하면 당연히 김종국이 유리하죠. 노홍철의 피지컬이 김종국과 어느정도 상대는 될지언정 이기는건 힘들테니까요. 하지만 예능에서의 추격전이 단순히 1vs1대결은 아니죠. 두사람 외에 다른 멤버들도 추격전에 참가할거고, 이에따라 동맹,배신,기습,거짓말,룰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할 수 밖에 없거든요. 게다가 무도의 갱스 오브 서울같이 힘대결이 아닌 심리전 중심의 추격전도 많고요. 각종 변수나 룰등을 능수능란하게 좀더 이용 할 수 있는 것은 노홍철로 보여서... (김종국씨도 물론 잘 이용하는 편이지만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이건 룰이 되게 중요하긴 하겠네요. "누가 공-수의 입장인지?" "룰에 어떤 변수와 맹점이 있는지?" "추격전을 벌이는 지역은 어디인지?" "탈락이 있는지 없는지?"
12/04/18 08:08
사실 노홍철의 경우에는 주변에서 알면서도 속아주는 경우도 좀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야 물론 속임수나 심리전이 빛을 발했고 당연히 그런 능력이 없는 건 아니긴 한데 초반에 좀 먹히니까 캐릭터가 그런 식으로 잡혀서 그 뒤에는 다소 뻔한 것도 재미를 위해 속아주는 것처럼 보이는 게 좀 있었던 거 같아요. 사실 그런 캐릭터라는 걸 알고 계속 의심하고 계속 생각하면 속을 일이 거의 없을 거 같은데 그럼 재미가 없겠죠. 크크
그런 의미에서 김종국 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7:3 정도?
12/04/18 09:23
김종국 압승이죠. 무도에서의 캐릭터 때문에 어느 정도 몰아주는 감이 있어서 그렇지 노홍철은 당장 하하나 유재석한테도 버거울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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