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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7 23:17
아무 일도 없을 수 있습니다. 체감상 첫 여행이면 1~20% 정도의 커플은 그러는 듯. 깨지지 않는 한 언젠가는 할 확률이 높지만..
안 불안하게 하는 건 케바케니까 뭐라 말하기 애매하군요. 그냥 상대가 기꺼이 자고 싶은 남자가 되면 될 듯.
12/04/17 23:35
이성이 성욕보다 앞서는 사람은 의외로 많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니라면 '난 여자친구 아니면 죽어도 안건드려'라는 멘트로 혹시나 모를 미래를 대비하죠. 여자친구라면 난 너가 준비 되기 전까진 소중히 아껴줄꺼야 라는 닭살 멘트를 날릴수도 있구요. 근데 어지간히 나를 남자로 생각을 하지 않는 여자분이 아닌이상.. 남자랑 1:1로 1박 여행을 간다는건.. 어느정도 그런 기대감이 있지 않을까요;
12/04/17 23:46
1박을 가더라도 아무일 없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구요.
특히나 '아무 일 없을 거다'라는 약속을 한 경우에는 더더욱 흔하구요. 물론 따라가는 여성분은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가죠. 불안하게 하지 않을 방법은... 있을까요? 일단 가고서 약속을 지켜서 그 후로 안 불안하게 할 수는 있을지라도.
12/04/18 00:56
저도 아무 일 없었던 적 있네요.
술취한 후배들 자취방에서 몇번 재워주기도 했고.... 저는 그때 밤새도록 게임만 했구요. 여자도 어느정도 경험있다면 생각은 하고 있겠지만 정말 순진하게 단순히 여행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언제나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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