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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7 20:01
물론 저 말투로 일상생활에서 말하고 애드립을 가장한 개...드립을 선사하면 막말이죠.
근데 지상렬씨는 박명수씨랑은 조금 다른 스타일의 호통개그라고 해야하나요? 예능에서 저 컨셉과 말투, 비유로 오랫동안 웃을을 줬기때문에 받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겠죠. 라스같은거 보면 김구라씨가 계속하라고 하기도하고 미리 예상해서 끈어버리기도 하고
12/04/17 20:11
앞뒤없이 일상에서 하면 막말일수 있죠.
다만 방송인 캐릭터라는 암묵적인동의하에 저런 말을 할수 있는거죠. 저런말 하는게 이상하지 않게 사람들이 받아드리는 동의가 있는거죠. ...근데 너무 웃기네요 글로만 봐도 크크크크크큭하하하하
12/04/17 20:23
저는 지상렬씨 스타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유가 지상렬씨가 저렇게 일갈하고 나면 맞받아칠게 없습니다. 아어이다가 안되고 상황극은 끝나죠. 그래서 지상렬씨가 상황극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웃기는 경우면 다행이지만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도 많죠.
12/04/17 20:45
박명수씨처럼 말문이 막히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 상대면 이게 빵빵 터지는데, 괜히 잘못 했다가는 분위기가 싸해지죠.
박명수씨는 본인이 호통치고 기고만장하면 별로 재미가 없는데, 호통치다 한 방 먹으면 최고라... 그게 가장 잘 나오는게 지상렬씨와의 상황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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