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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1 16:25
일단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되던 후드티 계열의 옷보다 좋은 디자인/좋은 옷감/다양하고 예쁜 색상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해외구매 말고는 딱히 살 방법이 없기때문에 프리미엄이 많이 붙고 왠지 구하기 힘든 비싼걸 입고있다는 자부심? 뿌듯함? 같은게 크게 작용하면서 인기가 꽤 많이 올라갔죠. 애초에 동양인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무시무시한 팔길이라던가 사이즈 측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해도 일단 맨날 싼맛에 사던 후줄근한 후드티보단 상당히 패셔너블하게 입고다닐수 있기 때문에 한국매장 진출시 꽤 높은 매출을 올릴것 같습니다. 아 저 스스로는 그냥 제값만 주고사면 큰 문제없는 브랜드의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주 쇼핑하는 동선에 매장이 오픈한다면 계속 방문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12/04/11 16:39
옷감은 좋은지 모르겠고 사이즈도 제멋대로 -_-;
색상은 무난하구요 외국에서는 그냥 대학생이 입는 옷 정도구요 그리고 가격도 국내에서 파는 것처럼 그리 비싸지 않아요 세일도 자주하고 단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브랜드도 몇 몇 브랜드처럼 배송대행을 못하거든요 (폴로도 이렇죠) 구매대행을 하거나 직접 가서 사거나 수입샵에서 사거나 좁은 폭의 선택 밖에 없죠 그리고 국내아이피로 사이트에 접속하면 세일품목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비싸네라는 생각도 들게 하구요
12/04/11 16:40
미국에서는 값이 타 브랜드에 비해 약간 비싸면서 (세일 기간이나 클리어런스 물품들은 정말 싸요 크크!) 품질은 가격 차이 이상으로 좋습니다.
기모라던지, 옷의 마감 상태, 모든 것이 다른 옷들에 비해서 좋기 때문에 일단 많이 입고다니죠.. 그리고 핏 자체가 요즘 유행 비슷하게 몸에 딱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입으면 미국 옷 치곤 많이 이쁘죠~
12/04/11 17:29
디자인이나 핏도 다른 경쟁회사 (뭐 아메리칸 이글이라던지)에도 좋은 제품들은 많습니다만,
옷감이 다릅니다. 동대문에서 옷장사 하던 동생한테 들었는데, 옷감을 훨씬 좋은 것을 쓴다고 하네요. 뭐 비전문가들도 한번 입어보면 감이 확 다른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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