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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1 16:10
딱 1년전만 해도 래더랭킹이 어느정도 실력을 많이 반영했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별 의미 없습니다. 마스터정도는 코드A 근처도 못갈거고, 최소 그랜드마스터는 되어야 코드A를 노려볼만 하겠지요.
12/04/11 16:17
마스터는 진짜 아무의미없습니다. 현재 스2에서 중하위권 선수도 래더 안하다가 마음만 먹으면 래더 최상위권은 금방 찍으니까요. 현재 제넥스 라이프 이승현 선수도 래더에서는 그랜드마스터 1위지만 실제 GSL에서 보여준 활약은 전무하다 시피합니다.
작대기 아이디, 일명 바코드 아이디는 스2 선수들도 자기 노출을 안하기 위해 많이 씁니다.
12/04/11 16:20
작년 중반부터 사실상 래더랭킹과 GSL리거들의 실력괴리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일례로 넥스라이프(이승현 선수)가 래더1위를 밥먹듯 한지 일 년이 넘었는데 막상 대회에서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각종 중소대회나 방송을 살펴보자면 래더순위 상위와 GSL리거들의 갭이 생각보다 큽니다. 코드S >> 코드A >>>>>>래더랭킹 이정도로 봅니다.
12/04/11 16:23
제가 예전에 있던 클랜에도 마별, 마통령 찍는 사람 많았고 대전기록에 유명 프로게이머와 붙어서 이기고 지고 하던 사람들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생업 다 제껴놓고 게임만 파는게 아니고 자기 본업 다하면서도 그 정도 였으니까요. 일단 래더랭킹으로 뭔가 내세우려면 최소 그마는 찍어야 합니다. (박지수 선수의 예는 너무 많이 나온것 같아 길게 말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코드A는 장난이 아닙니다. 플엑에서 대진표 공개 뜨면 이게 코드A야? 라는 댓글이 수두룩 합니다. OME도 웬만해선 안나오고요. 선수들이 GSL, GSTL 이외에도 해외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대회가 수두룩 하기 때문에 팀내에서 검증된 선수들은 각종 대회를 통해 방송경기 적응능력까지 갖춰서 코드A와 코드S에 참여하죠. 지금 당장 스1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스2대회 연다고 하면 OME 경기 나올거는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선수들의 노력에 달려있겠죠? 국내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 갇혀있지 말고 해외 나가서 하루에 몇십게임씩... 진짜 멘탈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독한 더블엘리미네이션에 가서 자기와의 싸움을 이길수 있도록 팀에서도 도와줘야 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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