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시작한지 한달된 25렙 초보입니다. 봇이랑은 한 10게임 정도 하고 바로 일반게임으로 쭉 해왔습니다.

듣기로는 elo 점수에 의해 일부러 트롤링을 하거나 잠수를 타거나 하지 않는한

승률이 갈수록 50%에 맞춰진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승패 합쳐 260 게임정도 한거 같은데 승률이 42%입니다.

트롤링이나 잠수 안해도 45%이하면 걍 게임접어야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울고 싶네요.

보통 1승후 2연패 후 1승후 3연패 같이 꾸준히 연패하거나 5연패 7연패 뒤 1승후 다시 2연패 이런 식입니다.

그런데 게임양상이 제가 못해서 무한 피딩후에 지면 내탓이겠거니 하겠는데 주로 원딜을 하는데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20분 전까지 킬수나 어시수 CS숫자에서 상대방보다는 잘 나옵니다.

지는판이라고 해도 킬이나 어시가 데스보다 많고 데스가 킬보다 많은 판은 정말 극히 드뭅니다.

원딜이라 갱만 잘피해도 이렇게 되니까 제가 특별히 잘한다는 생각은 아니고 그냥 1인분은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지는 이유가 다른 라인이나 정글러가 총체적으로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쩌다 한번 이러면 그냥

남탓 인거 같지만 지는 게임 대부분이 서렌입니다. 길게 가질 못하고 가더라도 이미 20분에 킬차이가 두배 정도 나서

극복하기 힘든 상황이더군요. 이기는 판도 어쩌면 마찬가지긴 한데 이기는 판이 적다 보니 뭔가 억울한 심정도 드네요.

저도 낮은 실력이라 이런 팀원만 만난다고 하던데 확률상 상대방도 못하는 사람이 와야되는데 대부분 게임에서

상대방은 그냥 우리팀을 압도 하네요.

또 만나는 상대가 10렙대 일때도 30렙을 심심치 않게 만나고 20렙도 많이 만나게 되서 그럼 내가 20넘으면 10렙대도 만나겠거니

했지만 상대편이 저레벨인 경우는 또 없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제 실력 찾아서 많이 졌다고 해도 이정도의 승률이 나오는데도 계속지니까 elo가 제대로 되는지도 의심이 됩니다.

하도 지기만 해서 부캐릭 계정을 만들어서 15렙인가 까지 키우는 중인데(총 게임수 110) 이건 또 승패 숫자가 똑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노말 elo점수가 너무 낮아서 떨어질 점수가 없어 더이상 낮은 점수를 가진 사람을 못만나게되는데 운이 지독하게

없게도 우리편에 못하는 사람만 만나거나  이기든 지든 간에 원딜할때는 킬이랑 어시를 데스에 비해 많이 먹으니까 제 elo점수가

생각보다 높아서 저한테 못하는 팀원을 붙여주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런거 안다고 해서 제가 갑자기 많이 이기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킬데스가 영향을 준다면 무한 피딩을 해서라도 저랑 비슷한 사람들 하고

게임하고 싶네요.

잘하는 사람하고 같이 해서라도 잼있게 하고 싶은데 혼자 큐 돌려서는 ㅠㅠ

피지알 채널에 가봤는데 어떡게 껴서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나왔어요 저 데리고 같이 해주실분 없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