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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0 19:13
서폿과 더불어 본인을 희생하는 포지션입니다. 팀 승리를 이끌려고 해야 되죠.
라인 입장에선 팽팽하거다 다소 불리할 때는 와서 한대만 때려줘도 고맙습니다. 정글러는 꼭 킬을 따기보단 라인에 도움이 되겠금만 해줘도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초중반까지는 왠만하면 본인이 먹지 말고 킬을 양보해 주세요. 다 때려서 딸피 만들고 빼주는 게 정글러의 미덕입니다.
12/04/10 19:21
경험이라고 밖엔 .. 상황잘보고 들어가는거죠
윗분말대로 킬양보하는게 좋더라구요 여유있을땐 내가먹는것보단 라인이 먹는게 그 라인이 잘클수있게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12/04/10 19:51
정글러는 '안보이는 곳에서 갑툭튀해서 상대 챔프를 킬하는'챔프입니다.
그러나 꼭 죽이지 못하더라도 서머너스펠(점멸이라던가 힐이라던가..)을 뺀다던가, 상대 라인에 얼굴만 빼꼼 내밀어도 그 라인의 적 챔프는 마음대로 cs먹을 생각을 못하죠. 위협용으로 얼굴만 내밀고 가는 경우가 있고, 잡을려고 돌아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합니다. 근데 만약 적 정글러가 rpg만 하고 라인에 한번도 모습을 안보인다면? 그보다 더 cs챙기기 쉬운 상황이 없지요. 봇을 예로 든다고 해도 2:2에서는 어지간하면 한쪽이 확 밀리는 경우가 없습니다만, 3:2라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지요.
12/04/10 20:33
전 선레드 먹는 정글러만 하는데, 2렙 찍고 블루면 봇, 퍼플이면 탑 갔다가 서머너스펠 빼고 작골 먹고 다시 오고 그럽니다.
그러구 미드 한번 찌르고, 다음 레드까지 타잔 놀이하다가 레드 먹고 이제 반대쪽 라인(블루면 탑, 퍼플이면 봇) 찔러주구요. 물론 상황마다 다르지만.. 그리고 라인에서 와딩할떄마다 말해주면 시간 보면서 와딩 유통기한 끝날때쯤 찌릅니다. 말 안해주면 미니맵 최대한 주시하면서(사실 정글 몹 잡는게 cs 챙기는 것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와딩 타이밍 체크하고 와딩 유통기한 끝날때쯤 찔러요. 어느 라인이든 내 레드가 있든 없든요. 단순 킬/뎃뿐만 아니라 cs나 피 교환하는 장면들 보면서 어느 라인이 할만한지, 어느 라인이 정글러가 필요한지 판단하셔야 되요. 저는 중간중간 물어봅니다. 오공님 할만하세요? 뭐 이런식으로 크크
12/04/10 20:43
아직 30못찍은 레벨에서 정글과 서폿만 하는 입장인데... 제발 필킬 나오는 라인상황도 아닌데 서모너스펠만 빼고 돌아갔다고 정글러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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