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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7 08:24
일단 아무리 많이 자도...
자리가 불편해서 도중에 깰 수 밖에 없더라구요...TT 저도 비행기 타기전에 밤을 꼬박새고 타보기도 하고... 몸을 완전 혹사시킨 다음 피곤에 쩔게 해보기도 했지만... 아무리 많이자도 6시간 이상은 못자겠더라구요...;;; 노트북 꺼내기 불편하시면... 스마트 폰이나 PMP등에 영상 담아가시는게 젤 무난하죠... 비행기 탈때 그냥 드라마 중독성 있는 것으로 채워넣고... 그거 보다가 가는게 젤 무난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류 읽는 것도 시간 잘 가구요...^^ 아무래도 추리소설쪽이 흡입력이 강해서 시간 보내기에는 쏠쏠합니다... 물론 책보다가 잠 오면 자면 되니 수면제의 효과도 있구요...;;;
12/04/07 08:32
아무리 많이 자도 깨기는 깨지만..
어느것 타고 가실지 모르지만 제가 영국갈때는 영화틀어주더군요 그런데 그화면이 내앞좌석 뒤통수에 있어서 채널도 제맘대로 돌릴수있고 최신영화도 나오고 꽤 좋아요 하지만......뭔가 좀 불편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여튼 전 거기서 소설책읽었다간 오바이트했을꺼에요..그나마 영화봐서 버틸수 있었던듯.. 아!!!!!!!!!!! 그리고 그때당시 제가 완전 하루에 한갑피는 골초였는데 12시간 담배못펴서 죽을뻔했어요 크크크크크크 ㅜㅜ
12/04/07 08:35
노트북 꺼내시는게 귀찮아도... 꺼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트북 없이는 할만한게 없어서...)
노트북에 영화나 미드 담아가시면 시간 금방 가실것 같습니다. (미드 추천은 질게에 검색 조금하시면 나옵니다...)
12/04/07 09:16
전 psp랑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슈퍼로봇대전 같은거...) 가지고 가서 일단 자다가 깨면 하고 하는 식으로 버텼습니다;;
책도 가져갔었는데 눈이 아파서 못보겠더라고요
12/04/07 09:45
개인적으로 1년동안 20번이 넘는 비행기를 타며 지구 한바퀴를 돈 적이 있었는데
비행기타는 시간이 지루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공항과 비행기안에 있는 시간 자체를 좋아해서 밤비행기에도 일부러 안자고 영화보고 창밖보고 놀았죠 그리고 수면제 자체의 비추와 무관하게 기내식은 먹어야하지 않겠어요?
12/04/07 13:34
서너시간쯤 자고, 밥 두 번 먹고 기내 화면에 나오는 영화 두 편 보고나니까 딱 맞게 도착하더군요.
그 때 오며가며 오스트레일리아랑 시라노 연애 조작단과 글러브, 그리고 당시 일본에서 갓 나왔던 파트너 일본판(자막이 영어로 나오더라구요)을 완주했습니다.
12/04/07 13:43
뱅기 타기전에 맥주를 마시고, 들어가시면 화장실때문에 계속 깹디다.. ㅠㅠ
그냥 저는 36시간 정도 안자고 (그냥 하루를 통으로 날렸죠), 내내 잤습니다. 밥 먹을때도 안깨워요. 메모만 남겨놓죠.
12/04/07 14:16
비행기 타는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전 평균이 18시간짜리었습니다.
일단 타서 와인 두잔 마시고요, 옆사람이 괜찮아 보이면 살짝 인사 해둔 뒤에 잠듭니다. 그래야 화장실 갈 때 잘 비켜줘요.. 두어시간 뒤에 깨서 책보다 자고, 밥먹고 자고, 영화보다 자고... 아, 그리고 사이사이에 물을 엄청 먹습니다. 비행기안이 엄청 건조해서 내리면 항상 비틀어진 걸레마냥 되는걸 그나마 좀 방지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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