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04 02:08
제 말에 리액션 잘해주는 여자가 좋더라고요. 근데 약간 난이도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여자가 먼저 좋아하는 티를 내면 싫어하는 남자들이 은근히 되게 많거든요. 게다가 연상의 선배면 좀 부담스러워할수도 있고..
12/04/04 02:08
남자는 여자의 예쁜얼굴에 호감을 느낍..
아 .. 조언드리고 싶은데 제가 ' 호감가는 남자후배' 포지션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_-
12/04/04 02:09
예쁠때 설레죠.
얼굴이 예쁠때나 몸매가 예쁠때. 섹시할때도 설레는데 설레기만하고 여친으로는 싫어 가 될수도 있고... 행동으로는..저 개인적으로는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해야한다고 교육당하는 매너들을 여성분들이 직접 시전해주시면 오호라..하면서 요주의 대상이 되더군요. 화장실다녀왔는데 계산을 해놨다든가 편한자리를 양보한다든가.. 데려다준다든가.. 억지로 예쁜 구석을 겨우겨우 찾아서 칭찬을 해준다든지 무언가를 하기로 했을때 여자분이 예약을 했다든가 뭐 그런거요. 근데 요런건 고수급여성분들께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별쓸모없을겁니다. 흐흐.
12/04/04 02:13
연하한테는 모성애가 직빵이죠
[너무 심하게 집착만 안 한다면요] 저도 신입생때 키는 제 어깨에 밖에 안와서 남들이 보면 오빠 동생으로 보던 작은 누나가 엄마마냥 데리고 다니면서 맛난것도 사주고 제가 하는 말 다 재밌게 들어주고 심심하면 놀아주고 안심심할때도 자주 연락해서 챙겨주고 아무튼 그래서 없던 처음에 없던 호감도 생기고 잘 만났던 기억나네요.
12/04/04 02:17
남자분 성향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말이잘통하면 좋더라구요
저랑 취향이나 취미가 비슷하면 할얘기도 많아지고.. 일단 남자분 관심사를 알아보시고 자연스럽게 얘기해보세요
12/04/04 02:47
대화할때 눈을 빤히쳐다봐주는 것은 중요한 스킬이 될 수있습니다. 네얘기가 궁금해죽을거같다는 식으로 말이죠. miss a 수지양의 습관이더군요.
의도하지않아보이는 스킨십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손금을 봐준다던가하는 방법이있겠네요. 영화관에서 피곤하다면서 제어깨에 살짝 기댄 여자사람에게 몇일 마음이 싱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m]
12/04/04 03:07
아.. 삼가 애도를....
후배분의 님에 대한 현재 감정상태가 제일 중요한데 그게 나와 있질 않네요. 그렇담 그냥 보통 선배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성으로서의 관심 거의 없음) 가정하면.. 일단 이 경우 여자쪽에서 접근할 때는 속전속결식의 마인드는 금물입니다. 암튼 단기적인 팁으로는, 저라면 식사 약속이 잡힌 날 어떻게든 술자리로 연결을 할 것 같구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약간의 술기운을 빌어 그다지 어렵지 않고 상대방이 거절하기 어려운 종류의 가벼운 부탁을 해볼 것 같네요.
12/04/04 03:08
웃어주세요. 잘해주시구요. 본인도 그분도 서로 편할 수 있게 대해주시구요.
"아 날 좋아하는구만"이 아니라 "음. 날 좋아하나?"하고 싱숭생숭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남자는 그 알게 모르게 야수성 같은게 있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먹잇감(혹시 표현이 거슬리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에는 노력을 들이지 않거니와 소중한 줄 모르는 법이거든요. 친하게 잘 지내면서 때때로 안달나게 해야겠죠. 상황도 감정도 내가 다 만들어줄게 고백만 너가 해 뭐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12/04/04 03:31
한때 연상을 좋아했던 경험에 비추어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외의 모습?? 강할것 같은데 의외로 약한모습? 안그럴거 같은데 의외의 귀여움? 그런데 '~인 척'만 하는 건 대강 남자도 눈치깝니다. 진짜 '긴가민가'하게 만드는게 스킬이란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계속 관계가 이어지는 필요성(작더라도 작위적이지 않은)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무언가를 부탁해서 들어주면 그 고마움의 표시로 밥사기' 라던가, 무언가를 빌린다던가..(돌려주려면 만나야되고 답례도 작게 해야될테고) 그리고 시작 때에는 일반적인 남녀관계에서 역할이 역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고 케바케이지만요. 기어오르지 않게 하시되, 각오는 해두세요. 흐흐
12/04/04 06:37
질게에 자주 올라오는 '이 여성분과 어떤 상태인가요?' 의 글들을 한번 뒤쫓아가보시면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요.
남자는 착각의 동물이라 아주 조금만 건드려주면 흔들릴겁니다. 그런 질문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가 아니라 '아주 조금'이면 됩니다.
12/04/04 07:12
은근히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시고 그 남자분 지인을 통해 어떤 여성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아보세요 -
그 사람에 무조건 맞춰서 스타일을 변경 할 수는 없지만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2/04/04 08:46
1. 남성이 여성의 외모를 어느정도 보는지 이상형 기준이 그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자신이 그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따라 다릅니다. 직설적으로 말해 누구하고나 스킨쉽진행하는 남자는 흔하지만 누구하고나 사귀는 남자는 거의 없거든요
2. 그러니까 상대방의 이성관을 이상형을 파악해야합니다 3. 전 소개팅때이후 연락을 안했던 분 한테 연락으로 애프터 받아서 사귀어본 경험은있습니다. 3. 맘에드는 여자가 날 좋아하는게 최고지만 잘 모르겠는 여자라도 나한테 관심가져주고 신경써주면 고맙긴해요 최악은 내가 싫어하는 여자가 나한테 관심 표현하는거죠 4. 글쓴분께 후배분이 관심있다면 그냥 가끔 연락해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진도는 남자들이 뽑으니 가끔 밥살께 커피마시자 손덥썩이면 게임 끝입니다. 문제는 관심이 없을때인데 먼저 연락해서 약속잡고 취미나 취향을 공유해서 둘이 지내는 시간을 높히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자분이 여자분울 연애대상으로 털끝만큼도 고려를 안한다면 그 연애 말리고 싶고... 시작한다쳐도 좋게 지속되지 않습니다. 5. 관찰하세요 라잇 나우. 제가 좋아하는 여상관 제 취미 제 특기 제 친구들 제 이성관 제 연애관 etc [m]
12/04/04 09:17
제 아내가 저보다 다섯살이 많은데...
일단 만나셔서 결단력있고 추진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휘어잡으시면 '어? 어어??? 어어어어??????' 하다가 피트리님의 노예가 될겁니다... 물론 제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NAVER....
12/04/04 13:55
소위 '어장관리'하듯이 하면 됩니다. 괜히 찌르고, 빈틈 보여주고. 위의 말들이랑 같은데, 중요한 건 랜덤이다, 계획적 행동이 아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는 거구요. 어장관리가 안 통하면 그건 다음 단계의 문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