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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0 14:32
발목 페티쉬는 흔한 건데;
도스토예프스키는 엄지발가락 페티쉬, 마광수는 손톱페티쉬... 근데 쇄골본다, 손본다, 뒷태본다 이러면 취향의 영역으로 인정되는데 이상하게 발 쪽은 취향보다 페티쉬가 먼저 연상되는 억울함은 분명히 있죠. 난 손 예쁜 여자가 좋아 / 난 발 예쁜 여자가 좋아 이거 느낌이 많이 다르거든요.
12/03/30 14:32
많죠. 제 지인만해도 발목 엄청 중요하게 봅니다. 심지어 얼굴보다도 더요. 그냥 취향이죠.
난 각진 얼굴이 좋아랑 난 달걀형 얼굴이 좋아랑 취향차이죠 뭐. 이상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12/03/30 14:33
제 친구가..레깅스입은 여자만보면 환장하는애가 있는데요 레깅스를 안입으면 발목을 죽어라 좋아하는애가 있습니다...
이쁘던 말던 상관없이요... 예전에는 신나게 깠지만 이젠 취향이니 존중합니다
12/03/30 14:34
발목페티쉬는 페티쉬중에서도 흔해서
그리 특이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이라던지, 스타킹 이런 페티쉬는 이제 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2/03/30 14:43
여자를 많이 알고, 많이 만난 사람들이 발목을 보더라구요.
1단계 - 가슴, 얼굴 2단계 - 몸매, 성격 3단계 - 다리 4단계 - 발목 대충 이런 순서 인거 같네요. 근데 다리나 발목이 이쁘면 대부분 몸매나 얼굴이 이쁜거 같아요.
12/03/30 14:56
제가 딱 손하고 발목 봅니다.
손은 제가 9호를 껴서 저보다 가늘어야 되기 때문에 보고 발목은 발목이 예쁘면 거의 다 얼굴이랑 몸매도 예쁘거든요.
12/03/30 15:05
발목 많이들 보죠. 뭐 흔한 페티쉬입니다.
나름 근거도 있는듯 한데 남자 코큰거 보는거랑 비슷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발목하니 성단최고의 발목을 가진 에스트가 생각나고, FSS는 언제 나오나 궁금해지고, 결말보기보다는 일단 벌려놓은 마도대전이나 어찌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근데 마선생은 고딕메이드같은 짓거리나 하고 있고, 내 속은 터질 뿐이고, 20년전에 오존잡지를 안집었어야 했는데..
12/03/30 15:07
발목 많이보죠. 바지 밑단에 가려 보일듯 말듯할 때 얇고 뽀야면 좋죠.
저는 손가락도 보고 발도 봅니다. 겉이미지와는 다를수 있거든요.
12/03/30 17:22
전 다봐요..;;
근데 막상 사귀고 좋아하는 건 그냥 내 마음가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다 보고 다 중요하긴합니다만 사귀는 사람이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으니.. [m]
12/03/30 21:40
아는 선배 발목 중시하더군요.
근데 남자가보기에, 발목도 이쁜사람은 있어도 발목만 이쁜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여자가 부분부분 보는것에 비해 남자는 전체와의 조화를 본다고 하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발목이 이쁘신분은 다른부분도 이쁘죠. 하체 전체가 균형잡힌 몸매라 보시면 될듯.
12/03/31 19:55
1. 각선미
2. 손, 발 3. 얼굴 외모로만 본다면 이 정도 순으로 봅니다. 근데 성격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모성애 많고 배려심 많은 분이면 저는 그냥 녹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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