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3/29 22:25:17
Name 에버츠포드
Subject 해외 대학2학년생인데..PEET에 관해서 여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외 대학 2학년생인데..PEET에 관해서 여쭙겠습니다...
지금 현재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고요, PEET시험을 통해서 한국 약대로 편입 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초중고를 전부 캐나다에서 나와서 사실 영어가 편한 건 사실이고, 이과계열 과목은 고등학교때 배우고 듣지를 않은 터라, 사실 다 잊어버린데다 기본도 없습니다, 물론 한국어로 배우는 것도 생소할테구요.

한 2년 잡고, 졸업을 여기서 먼저한뒤에 다시 한국가서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은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좀 여쭙고 싶고, 아주 맨 처음 기초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참 막막하고 혹시 늦지는 않을까.., 현실이 어떤지 창 궁금합니다.

혹시 pgr에서도 저와같은 고민 가지셨던분 있으실까 해서.. 남겨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몬커피
12/03/29 22:35
수정 아이콘
1.우선 국내대학에서 해외대학 수료도 인정을 해주는지 확인을 하셔야 되고요(국내의 경우 2학년 이상
수료해야 할 것과 선수과목 학점 몇가지를 지정해놓고있습니다)

2.올해가 아마 3회일텐데 밋딧이 없어지는것처럼 핏도 얼마못가서 없어진다는 말이 파다합니다. 6~7회
정도? 2학년 재학중이시고 졸업하시고 공부하고 하시면 꽤 늦어지실텐데 이것도 고려하셔야 되고요

3.공부는 보통 그냥 학원 따라서 합니다. 문과생들도 은근 보고요 공부자체는 그냥 학원에서 비전공자를 위
한 기초수업부터 쭉 따라가시면 되는데...경쟁률은 정원이 1000명에 만오천명 정도(올해기준)이 지원할거
같고 아마 조금씩 늘어날겁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는 질문자분의 학업수준이나 이런걸 잘 몰라서..답변
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해외대학을 다니셨으면 영어점수 따기는 편하실겁니다. 보통 스펙이 GPA-영어(토익,
텝스, 토플) 정도인데 합격생들 평균이 GPA 90에 토익 900정도 합니다. 저 정도를 넘으시면 일단 불이익은
없고, 영어의 경우 점수가 특별히 높으면 상당히 +를 주는 대학이 몇군데 있습니다. 가령 텝스900이상을
받으신다거나 하면 상당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실제 시험으로만 붙으려면 점수를 굉장히 잘 받아야하고 보통
웬만해선 면접, 스펙 모두 보기 때문에...
deadbody
12/03/29 22:41
수정 아이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생각엔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PEET를 본 거나 그런건 아닌데요, 제 여자친구가 PEET 1년만에 붙어서 약대 갔습니다.
일단 고등학교 과학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생기초부터 준비해서 2년만에 PEET 합격할 수준으로 올린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처음 1년 정도는 PEET는 고사하고 기초적인 과학지식 쌓는 것만 해도 힘들 것 같습니다. 1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될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PEET 과목이 과학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확실치는 않은데 PEET 보려면 전적 대학에서 지정과목 수강해야 되지 않나요? 전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클레멘티아
12/03/30 00:43
수정 아이콘
peet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근데, peet는 편입이랑은 다른 시험입니다..일단 2년 수료한뒤, 시험 치고 학교 가는 것입니다. 마치 수능처럼 말이죠. )
과목은 올해 국어 과목이 폐지되면서 일반 화학, 유기 화학, 물리, 생물 이 4과목을 시험치게 됩니다.
(결국은 과학만 치게 되었어요.. 물론 국어가 토클이나 한국어 검정 시험으로 대체 되었지만, 그거 보는 학교는 1~2개 뿐입니다.)
문과생들 직장인들도 많이 알아 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꺼 같습니다.
없어진다는 소문은 쭉 퍼져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meet나 deet는 없어져도 peet는 계속 될꺼다라는 낙관적인 분위기도
꽤 많습니다. 설사 사라진다 해도, 유예기간이라는게 있을꺼므로 3~4년 정도는 있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GPA는 90이상 토익은 900이상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부수적일 뿐, 결론은 PEET 시험을 잘 쳐야 합니다.
(그래야 면접, 스펙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작년 합격자 평균이 400만점에 300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수과목이 존재하는데, 그거 또한 학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학교 전형을 보시는게 좋고요.
보통의 경우는 수학을 선수과목으로 하고, 학교에 따라서는 생물, 유기화학 같은 경우도 선수과목을 하는데,
만약에 보실 수 없을경우,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앞에서도 적었듯이, 이 시험은 꽤 문과생들, 직장인들이 많이 보는 시험이라서 잘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과정은 올해는 힘들거 같지만, 내년을 노리신다면 충분하실꺼 같습니다. 된 사람도 많고요.
일단은 고등학교 과학 과정을 한번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 EBS 수능 (화학1,2 물리1,2 생물1,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0731 [lol]케넨 질문있습니다 [10] 요우2864 12/03/30 2864
130730 내일 리그오브레전드 용산 직관가려고 하는데 몇시쯤 가야 자리 잡을 수 있나요? [3] 감자해커2159 12/03/30 2159
130729 여러분의 첫사랑 기준은 어떠신가요??? [11] Helloween5108 12/03/30 5108
130728 제모 부작용... 병원에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블루레인코트2220 12/03/30 2220
130727 익스플로러 9 질문입니다. [1] 기미수2784 12/03/30 2784
130726 오늘 해피투게더 어떠셨어요? [11] 냉면과열무3635 12/03/30 3635
130725 회사 미팅시 워밍업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Siva.J2163 12/03/30 2163
130723 사진 퍼오기와 관련된 질문 KID A2102 12/03/29 2102
130722 2년 약정 스마트폰이 아작났습니다 ㅡ.ㅜ [2] 스테비아2150 12/03/29 2150
130721 기혼자에게 묻습니다. [9] ArcanumToss2592 12/03/29 2592
130720 [lol]니달리로 탑에서 케넨이나 블라디 만나면, [4] 럭스3151 12/03/29 3151
130719 c언어 while문 질문이요! [25] VersionA4400 12/03/29 4400
130718 데이트 코스 질문입니다. (서울 인사동 근처..) [5] 사랑2166 12/03/29 2166
130717 성장기 운동 [2] NaS.KiJuK2125 12/03/29 2125
130716 약사나 신경,정형외과 의사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약 성분에 대해서..) [6] 부처6277 12/03/29 6277
130715 KT 갤투 중고폰 시세가 어떻게 되죠?? [4] Love&Hate2097 12/03/29 2097
130714 해외 대학2학년생인데..PEET에 관해서 여쭙겠습니다. [5] 에버츠포드3781 12/03/29 3781
130713 혹시 JTB여행사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으신분 계시는지요. 相変わらず 2110 12/03/29 2110
130712 영화 스카페이스가 재밌나요?? [8] 9th_Avenue2181 12/03/29 2181
130711 대한민국 역대 10 투수 [10] 다음세기2551 12/03/29 2551
130710 [lol]결과 스샷 어떻게 찍나요? [7] 가을독백2137 12/03/29 2137
130709 인터넷으로 시킬 돼지 갈비 추천해주세요. [1] 케세라세라2238 12/03/29 2238
130708 잠실 시범경기 직관 질문입니다 - 메뉴 추천 받습니다. [4] Noam Chomsky2504 12/03/29 25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