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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9 22:20
스카페이스가 재미있는 영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알 파치노의 그 눈빛 연기 하며.... 한 남자의 꿈, 성장, 그리고 몰락.... 정말 개인적으로 잊을 수가 없는 영화입니다. ※ 칼리토는 훨씬더 편안한(보기 쉬운, 마음이 덜 거북스러운) 영화이고,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명작이기도 하구요.
12/03/29 22:42
영화는 b급 냄세가 다소 풍기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한번 쯤, 특히 느와르/갱스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분명 연출은 b급이나 주제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고 그 연출들도 사실 굉장히 나름 매력적이죠. 다른 작품들에 오마쥬도 굉장히 많이 됩니다. 알파치노 만으로도 가치가 있죠. 칼리토는 이제 꽤 옛날 작품이라 볼 수 있겠지만,명작은 시간을 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칼리토가 더 진지하다고 느꼈습니다. 스카페이스 같은 싸구려 티가 없거든요(하지만 저 스카페이스 좋아합니다!!) 좀 고급스런 연출의 갱스터 무비를 찾는다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추천합니다.
12/03/29 22:47
제 친구도 스카페이스 취향이 아니라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는 맘에 들거라고 하더군요.
추천감사합니다.
12/03/30 00:52
정통 갱스터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고 b급 냄새도 좀 나고..
하지만 저는 광팬이긴 합니다. ^^;; 영화 전체적으로 보는 것 보다는 알 파치노의 미친 연기력 때문에 두고 두고 다시 보는 영화가 되었네요.
12/03/30 11:47
아메리칸 드림을 갱스터 영화에 잘 녹여냄으로써 명작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생각합니다. 몰락으로 끝나는 아메리칸 드림은 그리스의 비극처럼 깊은 여운을 남기죠. 사람들이 스타에 환호하고 그 몰락에 더 환호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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