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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16:39
뭐.. 크게 지장없습니다. 사실 반전 자체가 엄청나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훌륭하고(원작이 워낙 좋은 작품이다보니)
주연 배우 3명의 연기력이 좋더라구요. 여튼 전 너무 재미있게 봤고 보시는거 추천할께요
12/03/17 16:54
원작 소설 소개글에서도 '자본주의의 폐단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사채니 뭐니 알고 보셔도 상관없어요. 영화에서 중요한건 그게 아니거든요.
일본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중에 잘된 케이스가 없었는데 화차는 정말 수작입니다. 원작소설도 흡입력 있고,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력, 타이트한 이야기 풀이까지 딱히 단점을 꼬집을만한 부분이 없는 영화입니다. 단, 취향이 안맞다면 그게 단점이 되겠네요;;
12/03/17 17:05
사채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네요.
저는 저번주에 보고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초중반까지 굉장히 몰입있게 봤는데 후반에는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12/03/17 17:53
포인트는 사채가 아니라서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취향에 안 맞는 사람이라면 마지막에 허무함이나 짜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12/03/17 19:53
스포 아니구요. ... 개인적으로 원작을 아주 재밌게 읽었고 같은 작가님(미야베 미유키)의 책도 거의 다 읽었는데 위의 몽유도원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원작, 연기력, 이야기 풀이 모두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원작에는 없는 엔딩 부분을 뒤에 추가했는데 그 부분이 애매합니다.... -_- 그냥 원작 같은 엔딩을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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