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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17:06
96년 멤버가 지나고 보니 대박이었지만, 내쉬 같은 경우는 그닥 취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압둘라힘 같은 애들이 더...
12/03/17 19:20
96이 전체적으로 보면 질이 높긴했죠.
2-4픽도 준수한 캠비 압둘라힘 마버리였으니... 그리고 84 03은 비교적 예상가능한 상위픽 선수들이 잘커준거지만 96의 13픽이 이정도의 스타가 될줄은...;;
12/03/17 18:54
94픽이라 해야하나요
그랜트 힐, 제이슨키드가 있던 그 해도 대박이었는데... 본문 라인에 비해서는 이룬게 별로 없네요;;;
12/03/17 23:21
84년 픽도 대단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03년 픽도 후덜덜 하네요.
보면 2번픽은 참 재미를 못봅니다. 84년 조던 앞의 2번픽 선수도 샘 보위라는 백인 빅맨이었는데, 그저그런 선수로 사라졌죠. 그 픽을 했던게 포틀랜드 였는데, 이전해에 지명한 드렉슬러가 조던과 버금가게 터지긴 했지만, 만약 조던을 픽하고 신장이 더 컸던 드렉슬러가 3번을 봤다면, 조던-피펜을 뛰어넘는 콤비가 탄생했을지도 모르고, NBA의 역사도 바뀌었을까요? 물론 가정법일 뿐이겠죠. 03년도 2번도 그렇고, 93년 1순위 크리스 웨버와 3순의 페티 하더웨이 사이에 220이 넘는 백인빅맨 숀 브레들리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죠. 기억나는 2번픽의 대박은 92년 오닐 뒤에서 픽된 알론조 모닝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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