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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7 13:12:24
Name 원 빈
Subject 제가 결벽증일까요??
전 남들과는 다를 수 있는 몇가지 습관이 있습니다.
1. 식사전 수저를 씻는 습관 (밖에 나가면 그냥 퍼 먹습니다. 물론 이물질이 있으면 교환하겠죠.. 집에서는 외관상 깨끗해 보여도 한번 더 씻곤 합니다. 이유는 수저씻는 김에 손도 같이 씻을 수 있고, 밥 먹는 동안 최소한의? 꺼리낌을 줄이고자 함이랄까요?)

2. 자기전 이불이나 배게에 먼지를 제거합니다. (테이프나 청소기로 제거를 하는데 이 작업을 안하고 자면 목이 좀 아프더라구요. 물론 자주하곤 하는데 귀찮으면 손으로 좀 털고 잡니다. 군시절때도 베개에 먼지가 많아 자기전 손으로 털어줬었네요)

3. 남자인데도 소변을 앉아서 눕니다. (이유는 편하기도 하고 소변이 밖에 안 튀기 튀함이죠. 물론 밖에 나가면 일반 소변기에 소변을 봅니다. 소변을 보면 손은 웬만하면 씻구요)

4. 한번 씻을 때 잘 씻을려고 하다보면 시간이 걸립니다. (군시절때도 빠릇해야 되는 이등병임에도 씻는건 좀 느렸습니다.좀 특이한 선임을 보면 샴푸로 세수도 같이 하더군요; 그렇게 할 필요는 없는데)

제가 보기에도 좀 특별나긴 합니다. 저렇게 지킬건 지키는데 귀찮고 포기하면 더럽거든요?!..
여러분이 보기엔 어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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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나러갑니다
12/03/17 13:16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12/03/17 13:16
수정 아이콘
실생활에 별로 문제는 없는 수준이네요.
저 정도면 개인 청결에 조금 신경 쓰는 수준이죠 뭐...
아인츠베른
12/03/17 13:1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깔끔하신거 같아요~
새강이
12/03/17 13:20
수정 아이콘
깔끔하신 겁니다 저도 저랬어요..귀찮아서 많이 없어졌지만
12/03/17 13:20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초록추억
12/03/17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남이 준 베개는 새베개가 아닌 이상 찝찝해서 뒷통수만 붙이고 잡니다. 원랜 옆으로/엎드려서 자는데..
남의 집 방문하면 소변도 앉아쏴하구요.
이정도는 깔끔의 범주입니다.
싸구려신사
12/03/17 13:22
수정 아이콘
결벽증 아니죠. 밖에서 소변보고 '왠만하면' 손씻는 다는 것에서 부터 결벽증은절대 아니라는...
원 빈
12/03/17 13:24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제 친구들을 보면 소변누고도 손 안 씻는 애들이 많아 내가 비정상인가 생각들곤 했는데;
또 요즘 너무 청결함에 민감한건 아닌가 생각들었는데 ㅠㅠ
하얀눈사람
12/03/17 13:35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결벽증이 아니죠.
12/03/17 13:49
수정 아이콘
3번은 제 주위에서 한번도 못봤네요. 저같으면 3번은 야 너 왜그래 크크크 이런 반응 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왼손잡이
12/03/17 14: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안하면 미칠것 같다. 이렇게 해야만 한다! 아니면 그냥 깔끔한 성격 같으신데요.

집안에서와 밖이 다른것이면 그냥 집안에서 좀 더 깔끔하게 계시고 싶은 성격같네요.
또다른나
12/03/17 15:4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쓰신거 저도똑같이 하는데 깔끔떤다는말은 좀듣습니다. 결벽증까진아니여도.... [m]
하늘이어두워
12/03/17 16:50
수정 아이콘
신경 조금 더 쓰시는것뿐이네요. 결벽증 절.대 아닙니당 크크..
12/03/17 18:06
수정 아이콘
결벽증보다는 그냥 깔끔한 정도인거같은데요.

결벽증은 정말 먼지 하나라도 보이면 치가떠는분들이 듣는 증상아닌가요. 흐흐
서린언니
12/03/17 18:57
수정 아이콘
악수한다음 반드시 손씻어야 하는 정도라면 몰라도요
12/03/17 22:29
수정 아이콘
크...
저도 소변은 앉아서 봅니다. 그리고 대변 보고 나면 물은 2번 내리죠.
남자4호
12/03/18 00:26
수정 아이콘
소변 앉아서 보는것은 어머님이나 아내분들이 너무 좋아하죠!!! ^^
안튀니 얼마나 좋습니까!!!저도 앉아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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