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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01:15
쓸데없는 곳에 들어가는 예산(ex:연말마다 멀쩡한 보도블럭을 엎어버린다던가,국회의원직을 한번이라도 한 사람들에게 연금식으로 돈을 준다던가)만 없애고,위험지역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생명수당만이라도 제대로 챙겨준다면 공무원이 근무하기 훨씬 좋은 나라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휴전국임에도 불구하고 군인이라던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의무를 띄고 있는 경찰,소방관에 대한 처우가 너무 안좋아요.
12/03/16 02:01
매년 늘이고는 있는데 확늘리기는 쉽지 않은거죠. 국가예산이 달린거니까요.
엄밀히 공무원들 월급이 다 적은편이죠. 그리고 순경 소방관의 월급을 갑자기 늘려버리면 각종 공무원들(입법8급이나 공안직7급이라던가 검찰7급이라던가 국정원이라던가) 행정고시등 그 공무원들의 월급과 균형이 안맞아 결국 예산분배에서 정부가 곤란을 겪으니 안늘리는거 같습니다. 뻘짓에 예산쓰니까요. 공무원은 직위와 계급에 따라 봉급을 받는데 그체계가 무너져버리면 너도나도 올려달라고 할텐데 그게 두려운거죠. 이번에 순직한 해경의 유족은 4억 600만원 일시불과 더불어 다달이 최대 276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많이 개선된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의 생명 신체를 어찌 돈으로 갚을수 있겠습니까. 친형이 평택에서 경찰로 근무합니다. 야근수당과 위험수당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경찰병원 수준좀 높이고 사적치료시 본인부담금 좀 낮췄으면 하고요. 4대강같은 뻘짓안하면 조금이라도 이런데 쓸수 있을텐데..
12/03/16 02:02
단순히 소방관 경찰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간의 값어치가 지나치게 땅에 떨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근혜공주가 말하는) 산업화 과정에서 지나치게 저평가된게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 값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야.. 그들이 그들이 하는일의 합당한 대우를 받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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