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3/15 23:48:02
Name 웨잉루니
Subject 고등학생 키 계획 세워봤어요(1달 동안 자료를 찾아봄요ㅠㅠ)
고등학생이라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고

짬짬이를 최대한 활용해서 키가 커보려고 합니다

지식인과 카페 등 정말 많은 곳에서 정보를 얻어 계획을 짜봤는데, 정말 실효성이 있을지 의심이 들기도 하고 좀 그러네요

그래서 pgr21 지식인 분께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제 계획은 이러합니다

1. 먼저, 잠은 12~5시까지 취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보니까 무슨 잠을 자는 시각하고는 상관없이 얼마나 깊게 잘 수 있느냐가 키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 거 같은데...
그래도 왠지 일찍 자야 키가 클 거 같아서...

2.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줄넘기를 10분 정도 할 생각입니다.
힘들지 않고 적당하게 땀이 막 나기 시작할 때까지 할 예정입니다.

3. 아침 10시 정도에는 우유를 먹을 예정입니다. 키하면 우유(칼슘) 아닐까요?

4.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비타민 D가 함유된 계란 노른자와 오렌지 쥬스를 섭취할 것이고
급식을 먹을 때도 비타민 D가 많은 시금치를 같이 먹을 생각입니다.

5. 야자가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자기 10분 전에 키 크는 스트레칭을 간단하게 할 생각입니다




이런 식으로 꾸준히 진행한다면 2cm 정도는 클 수 있지 않을까요? ㅠㅠ

계획에서 잘못된 점 혹은 더 추가하면 좋을 것 같은 거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예쁜
12/03/15 23:48
수정 아이콘
이런말 드리기는 뭐하지만 키는 클사람은 뭘해도 크고 안클사람은 뭘 해도 안커요

그냥 살아요
핫타이크
12/03/15 23:49
수정 아이콘
가장 먼저 병원에 가셔서 성장판이 열려있는지부터 확인을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12/03/15 23:50
수정 아이콘
그냥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농구를하세요...
12/03/15 23:50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말처럼 클사람은 뭘해도 크고 안클사람은 뭘 해도 안크는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가장 많이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천산검로
12/03/15 23:50
수정 아이콘
키가 클지 안클지는 모르겠는데. 건강을 위해선 좋은 습관들인거 같네요.
근데 다섯시간은 너무 적게 자는거 아닐까요?
소녀시대김태연
12/03/15 23:54
수정 아이콘
농구가 직빵이던데..
12/03/15 23:56
수정 아이콘
병원가서 성장판 검사부터 하시고 혹시 성장판이 닫혔다고 나오면 그냥 그 날로 날새고 맘대로 하시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중학교때 이후 성장판 검사했는데 이미 닫혔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그때 엄청난 쇼크와 내가 왜 그 시기에 잠을 안 자고 컴터만 가지고 놀았을까 하면서 두고두고 후회를 했습니다.
누가 남자는 군대가서도 키큰다는 소리를 해서 어렸을때 날새고 나중에 고등학교내 대학가서 실컷 자려고 했지만 ㅠ.ㅠ
그리고 성장판 검사해보고 열려있으면 키크는 운동이라던가 체조라던가 식습관등을 규칙대로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사촌동생(여자)가 키가 작아서(150cm) 병원가니 성장판이 조금 밖에 안 열려 있다고 했는데 꾸준한 운동과 키크는 체조를 한 결과 키가 170cm까지 되었습니다....여...여잔데...
파이어로드
12/03/16 00:03
수정 아이콘
하체가 먼저 성장하고 (혹은 주로) 그게 끝나면 마지막으로 상체가 성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의 신체검사 결과에서 신장과 앉은키를 비교해 보시면 진행상황을 알 수 있겠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 싶었는데
그때부터 자란 키는 죄다 앉은키더군요 ㅠㅠ
12/03/16 00:04
수정 아이콘
농구만화책에서 본 건데(-_-;) 칼슘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키크는데 방해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꾸준한 단백질 섭취와 충분한 수면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더군요.


.... 근데 저도 맨날 고기먹고 일찍 잤는데... -_-;;;;
찰진심장
12/03/16 00:05
수정 아이콘
적절한 운동(과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과 적절한 수면이 최고죠.
위에 계획한대로만 실행에도 엄청 좋을 것 같은데요? 일단 해보세요. 더 할려고 욕심내면 안될듯.
12/03/16 00:07
수정 아이콘
와 키계획...
보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나도 저렇게 좀 계획적으로 살걸 흑흑
루시드
12/03/16 00:09
수정 아이콘
충분한 숙면하고 우유는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거는 추천하는데
너무 적게 자면 안좋을거 같아요
15살때 꼭 억지로라도 키크라고 누가 세팅해논거마냥;;
학교끝나고 집에오자마자 기절하듯이 잔적이 종종 있었거든요.
근데 이 시기때 정말 키 많이 컸습니다.
12/03/16 00:09
수정 아이콘
저는 실패했지만 꼭 성공하길 바래요.
12/03/16 00:21
수정 아이콘
실행만 할 수 있으면야 도움이 되면 됐지 안되진 않을 것같네요 크크크. 효과여부는 둘째치고 좋은 경험을 될 것같습니다.
소문의벽
12/03/16 00:26
수정 아이콘
제가 우리가족중에서 저만 유독 돌연변이급으로 특별히 크거든요
제기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일어나고 기지개키고 틈날때마다 스트레칭(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걍 쭉 허리 돌려주고 피는거)
하는 습관덕인것 같아요.
웨잉루니
12/03/16 00:44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합니다 역시 야밤에도 훈훈한 덧글을 많이들 달아주시네요^^
아스날
12/03/16 01:21
수정 아이콘
전 20살까지 컸어요...힘내세요..^^
낭만토스
12/03/16 01:39
수정 아이콘
레알 클놈클 작놈작...입니다...만

확실히 관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유치원때부터 남다르게 키가 정말 컷거든요.
거의 상위 1%는 됬을겁니다.
또 초등학교 다닐때도 내내
전교에서도, 다른 학교에서도 저보다 키 큰 애를 찾기가 힘들정도였어요.(진짜 기형적으로 크거나 운동선수 아니라면)
저보고 농구하라고 했었죠 -_-(이때 농구를 할껄....)

중학교를 올라가니 농구부 제외하곤 같은 학년에서는 저보다 키 큰 애가 2~3반에 걸쳐 1명정도 있을 키였는데
제가 정확하게 중2때부터 스타를 미친듯이 하기 시작해서(학교 끝나고 바로 집가서 스타해서 새벽 4~5시까지 하고 2~3시간자고 등교)
그런지 그때부터 1년에 1cm밖에 안크더군요 -_-

중2되니 각반에 저보다 키큰애 한명씩은 있게되더니
중3되면 같은 반애도 저보다 큰 애가 생기고
고등학교가니 키는 큰 축에 속하지만 최상위권은 아닌...한 10% 정도 되더군요.

뭐 고3까지 꾸준히 1cm씩 커서 지금은 키가 183cm이긴 한데

확실히 규칙적인 생활과 고른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은 일단 하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클놈클 이라고 해도 노력은 해보고 안커야죠
세미소사
12/03/16 02:08
수정 아이콘
키늘려준다 뭐다 다 클리닉광고고 실제 의사들이 유전자연구 쌍둥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그냥 유전이 80이고 20이 식생활이랍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 있습니다.

가족들이 작은데 한사람만 큰이유는 뭐냐? 그냥 유전 로또입니다.

점심도 맨날 매점에서 때우고 운동도 안하고 밤마다 야동보던 짝궁이 1년만에 20cm가 컷습니다. 다만 워낙 이윤석 처럼 마른체질이라 별명이 스켈래톤이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자면 키큰다는것 본문처럼 증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북한사람들은 왜 작냐? 못먹어서 그런겁니다. 잘먹으면 남한과 동일하게 174정도에는 이를겁니다.

남한 사람들 키는 계속 크지 않냐? 7년째 제자리입니다.

성장기에 많이 드시고 일찍 주무시는건 한계치에는 이를수있게 도움되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잘먹는다고 다 크진 않습니다. 뚱뚱하지만 작은분들이 못먹어서 작은건 아니니까요.

결론은 골고루 많이 드시고 잠 충분히 주무시면 한계치에는 이를겁니다.
갓의날개
12/03/16 12:06
수정 아이콘
전 유전적으로도 크지만

중3에서 고1올라갈때 농구에 빠져서 하루에 5시간정도했는데

그때 180에서 185까지 오르고 성장판 완전히 닫혔습니다 크크

그때키가 지금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525 [lol] 숨겨진 기능같은게 있나요? [4] pirlo2474 12/03/16 2474
129524 정장 수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거기까지3437 12/03/16 3437
129523 microsoft project 질문 yjy1602 12/03/16 1602
129522 일드 추천, 천재류 드라마 추천, 한드(보기중) 추천 [6] Since19994751 12/03/16 4751
129521 학원 일자리 관련해서 질문드려봅니다. [8] 헤븐리2100 12/03/16 2100
129520 경찰관이나 소방관의 일하는 환경? [5] 에휴존슨이무슨죄2101 12/03/16 2101
129519 [lol] 간단한거 몇가지 질문입니다. [4] 황신강림2149 12/03/16 2149
129518 손톱을 바짝 깎으면 왜 아픈가요? [3] wook986699 12/03/16 6699
129517 고등학생 키 계획 세워봤어요(1달 동안 자료를 찾아봄요ㅠㅠ) [20] 웨잉루니2333 12/03/15 2333
129515 LOL 3150원 이하의 정글러 챔프중 딜탱되는 좋은 챔프 추천해주세요. [16] 임승현2362 12/03/15 2362
129514 학교 업무관련 질문입니다. [2] GTU1316 12/03/15 1316
129513 서울(혹은 다른 지방)에선 남자들끼리 "사랑한다"는 말 종종 쓰시나요? [19] 고양이발2111 12/03/15 2111
129512 공유기 설정 관련 [2] Necrosis1536 12/03/15 1536
129511 캡슐커피대해 궁금한게 잇습니다. [6] 윤아♡1622 12/03/15 1622
129510 바람의 검심 추억편... 때문에 [5] sisipipi1553 12/03/15 1553
129509 제주도 여행 가보신분 [2] 하수노리1600 12/03/15 1600
129508 전기계량기 관련 질문입니다. [1] 곰비1799 12/03/15 1799
129507 ' 말ː' 과 '말' 처럼 장단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나요? [9] khw7112251 12/03/15 2251
129506 [헬스]순수단백질보충제 질문드립니다. [6] 대박납시다2217 12/03/15 2217
129505 노트북 구입하려는데..HP랑 레노버중에 추천좀 부탁드려요!! [3] SoLo_GoM1755 12/03/15 1755
129504 컴퓨터 견적문의 입니다 [2] 언젠가는1342 12/03/15 1342
129502 진저브레드로 다운그레이드 질문입니다 [3] 열정적으로1595 12/03/15 1595
129501 디아블로나와우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1] 아레스1666 12/03/15 16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