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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 11:22
글쓴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레즈는 봐줄만한데 게이는 끔찍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부류들 보면
이성관 자체가 그냥 포르노 수준인 경우가 많아요. 게이 포르노는 역겹고 레즈 포르노는 볼만하고. 그들에겐 심각한 성정체성 문제인데 그저 자기가 싫어하는 포르노 장르라고 함부로 끔찍하다 지껄여대는 건 참 막돼먹은 경우죠.
12/03/12 11:26
저야 그런 걸 잘 모르겠습니다만, 알고 지내는 레즈비언에게 남자랑 자는 걸 상상만 해도 너무나 무섭고 혐오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여성 동성애를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소설<고독의 우물>을 보면, 자기에게 결혼을 신청한 남자를 공포와 혐오감에 모멸감까지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인공이 나오기도 하지요.
12/03/12 14:16
헉.. 전 남자랑 깍지끼는 것도 싫고(저는 애인이나 가족이 아닌 이상 깍지는 안 낀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유별난 듯?)
뽀뽀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네요;; 후덜덜..
12/03/12 14:43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Uuw0hVGwCHw$
게이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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