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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 10:51
기본방어 체력 등이 높아서 그런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알리는 기본적으로 탱커형에 궁극기의 경우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기 때문에 서폿임에도 훌륭한 탱커이기도 하죠.
12/03/12 10:54
보통 기본 방어력과 레벨당 체력 상승량이 많은 챔피언이 탱커의 역할을 맡게 되죠. 그리고 적절한 cc기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챔프요. 방어력이 높아도 cc기가 없으면 어그로를 못 끌거든요. 무시하면 되기 때문에.
서포터 알리는 궁으로 어느정도 탱커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애시당초 cs를 안먹기 때문에 매인 탱은 못합니다. 엄청 흥해서 템을 잘 맞췄다면 모를까요.
12/03/12 10:55
물론 탱커 롤을 맡는 챔프는 보통 레벨 피통이나 방어력이 좋기도 하지만
방템을 가기 때문입니다. 베인이 방템을 가버리면 당연히 딜이 안나오지요. 알리는 서포터지만 강력한 cc를 보유하고 궁극기로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일수 있어서 일시적인 탱커 롤도 맡을 수 있습니다.
12/03/12 11:01
사실 LOL에서 탱커 및 탱킹 챔피언 개념이 약간 희미하긴 하지요. LOL 자체가 챔피언마다 탱킹, 물리공격수, 마법공격수 등의 선택지가 많기도 하지만요.
탱커는 우선 최초 스탯과 스탯 증가율, 그리고 패시브와 스킬에서 물리방어력 / 마법방어력 / 체력 등의 증가 기술과 데미지 감소 기술, 그리고 드물게 어그로 증가 기술(도발)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겠구요, 문제는 그렇게 단단하기만 하면 한타시에 공격 타겟이 될 이유가 없으므로 무언가 성가신 기술(주로 스턴 등의 CC) 및 기본 수준의 데미지를 보유하여 반 본능적으로 적팀의 공격 대상에 잡히게 되어야 좋습니다. 또 한 가지로는 탱커는 탱커 아이템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서포터로 시작한 캐릭터는 이 탱커 아이템을 갖춰 나갈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탱커는 주로 탑이나 정글에서 나오는데 정글에서 정글 진행을 원활하게 만드는 빨간 장갑 / 랜턴을 가져가는 경우 또 탱 역할을 하기에 다소 미비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순수하게 뼈속까지 탱인 챔피언은 많지 않습니다. 말파이트나 람머스, 신지드, 쉔 정도가 완벽하게 탱커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12/03/12 11:32
말파이트나 람머스는 방어력을 올리면 패시브 덕분에 공격력이 강해집니다. 람머스는 도발 스킬이 있고 말핏도 원딜러 정도는 잡아 먹을 수 있는 화력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적의 화력이 집중되게 만들면서 방어력도 높아 어그로+방어력을 갖춰 정말 탱커같죠.
12/03/12 11:40
전통적인 의미의 탱커는 갈리오나 람머스 쉔처럼 자기를 때리도록 유도하는 챔피언들이 있고
아무무처럼 강력한 CC기를 보유해서 저놈을 안 때리면 팀이 지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서 공격을 유도하는 챔피언도 있죠 롤에서 요구하는 탱커에 가장 부합하는 챔피언은 알리스타 같습니다 원딜러를 보호하는 스킬이 두 개가 있으며 궁극기로 생존력도 높으니까요 이런 챔피언이 서포터로만 쓰이는 게 좀 안타깝죠
12/03/12 15:33
라이엇에서 의도한 탱커는 딜링은 부족하지만 강력한 cc로 무시하기에 거북한 녀석들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게 알리스타와 스카너가 있겠고. 도발로인해 자신을 때리게 만드는 챔프가있죠. 람머스 쉔 갈리오가 있겠네요. 그외에는 방치하면 디버프를 거는 말파이트, 독구름을 뿌려서 지속적으로 적지않은 딜링을 하는데다 플링이라는 강력한 cc를 가진 신지드도 대표적인 탱커라고 볼수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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