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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27 20:31
보통 20플 넘게 되면 글에 대한 댓글을 다신 분들의 정성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기준이 꼭 20플이란 없지만요~ 방금 그 글 같은 경우는 읽으신 분들의 대부분 반응이 글쓰신 분의 의견에 동조하지못하는 쪽이었고, 계속 피드백하신 글쓴 분의 반응도 댓글 반응을 이해하는 방향이어서 요청을 받아들이신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12/02/27 21:00
제가 삭게로 옮겼는데요.
삭제 요청도 없었고, 글 자체가 논란을 유도했기 때문에 벌점 후 삭게로 이동조치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청하시면, 복원하겠습니다.
12/02/27 22:25
복원했지만 리플 뒤엉켜서 댓글 보기가 힘들죠
분란 조장 글이면 운영자가 발견한 즉시 그냥 코멘트 잠그기만 해도 안될까요?? 댓글들이 솔직히 너무 아깝네요
12/02/27 22:25
그건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0플 이상 넘는 경우 자삭금지 규정은 글쓴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글을 삭제해서 댓글 단 사람을 허탈하게 하는 행위를 막자는 취지인거고 글을 운영진이 삭제하는건 그 글로 인해 형성되는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겁니다. 물론 운영진이 삭제하는 경우, 댓글 달았던 사람들이 덩달아 다소의 허탈감을 느낄 수 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런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삭제할 정도로 글이 악질이고 자정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비로소 삭제를 하는 것이겠죠. 운영진의 삭제권한 자체는 20플이상 자삭금지 규정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둘 다 '회원의 글쓰기와 관련된 권한'을 규제하는 것이고, '20플 이상 자삭금지'가 댓글단 사람을 배려하는 취지라면, '운영진의 삭제'는 글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고, pgr이라는 커뮤니티의 지향점을 고수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보면 될 겁니다. 강호동 글은 저야 본 적이 없어 판단할 수 없으니 따로 코멘트하진 않겠습니다만. 원래 pgr의 삭제기준은 그렇게 명확하지 않습니다. 퍼플레인 사건 이후 삭제기준과 절차에 관하여 회원 간에 토론이 오갔고 전 운영진인 Orbef님께서 삭제기준 및 절차에 관한 잠정개선안을 만드셨습니다만, 기술상의 문제 때문에 현재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건 사실상 '삭제권한을 보다 엄격하게 사용'이라는 애매한 기준밖에 없습니다. 이 기준은 퍼플레인 사건 직후에는 굉장히 관대한 기준으로 운영되는 느낌이었습니다만,(코멘트 잠금 이외에 스트레이트로 삭제되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네요.) 최근에는 조금씩 기준이 올라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마지막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느낌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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