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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8:03
성격이나 마음을 본다는 건 솔직히 겉치레 인사라고 봐요. 관심법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가능하면 사기 범죄가 발생할 일이 없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은 (얼굴, 몸매, 목소리, 헤어스타일, 옷 등을 모두 포함한)외모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12/02/27 18:03
얼굴이나 몸매같은 것들이야 뭐 너무 당연하니 패스하고...
집착이 심한것, 목소리가 유인나/황정음 스타일인것, 등등을 싫어하는 편이라...좀 쿨~한 사람 좋아합니다;
12/02/27 18:04
귀여워야되요 약간 애기같이 동글동글한 얼굴
예쁜얼굴은 금방 면역이 되는데 귀여운얼굴은 계속 좋더군요 몸매는 한국에서는 거의 포기했습니다! 성격은 예의없지만 않으면 됩니다 [m]
12/02/27 18:07
전 제게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좀 정에 굶주린 것 같기도하고.
외모에 대한 이상형도 많고, 연상은 별로고. 등등 이유를 말해도, 이상형과 다른 이성을 좋아한적도, 연상을 좋아한 적도 있거든요. --; 이쁜 여성을 인간관계로는 싫어합니다. 인기가 많은 사람은 그만큼 주위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제게 그만큼의 정을 못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도 그렇고. 그런데 또 막상 그런 여성과 연이 닿게되면, 그러한 이성적은 판단은 날아가 버리곤 하죠. 아에 저한테 반응조차안하면 아무리 이뻐도 미동도 안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세상에서 가장 꼬시기 쉬운 남자라고 생각해요. 아무도 꼬시지 않을 남자란 게 문제지요.
12/02/27 18:12
지금은 안그러지만..
예전에는 먹을거 사주는 여자에게 급호감을 참 많이 느꼈습니다. 동네 강아지 꼬시듯 하면, 바로 넘어갔었죠. 술까지 사주면, 한 달 안에 바로 고백 들어갔습니다 ㅡㅡ;
12/02/27 18:22
저는 곧 죽어도 다른 거 없습니다. 저를 좋아해주고 제 마음에 보답해주는 여자면 좋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그냥 '여자'면 끝. 뭐 작년11월달에만 해도, 120만원을 하루만에 쓴 적도 있는데 이벤트랑 선물까지 포함해서요.. 마트에서 일하던 여자분 환심 살려구요. 그 여자분은 몸무게가 세 자리수입니다 -_-;; 그런데도 결국 사귀는 것에 대해 거절 맞았습니다. 일단 제가 외모에 심각한 하자가 있어서 (얼굴이 못 생긴게 아니라 안면기형입니다.) 얼굴 반반한 여성과의 연애는 불가능하죠. 따라서 최소한의 가능성과, 제 정성을 알아주는 여성분이면 됩니다. 신체적인 장애도 상관없어요. 저도 정상은 아니니까.. 이쁜 여자들은 그저 넘볼 수 없는 차원의 벽이라 유년기 시절부터 그리 여겼고, 그래서 가상의 컨텐츠.. 영화나 만화에서나 선호할 뿐입니다. 현실에서는 이쁜 여자들에게 절대 접근 안합니다. 애초에 가능성도 전혀 없고, 바퀴벌레 보듯이 나를 보는 그 시선도 불쾌하고.. 그래도 어디까지나 이상형의로서의 여자라면 (그 누구라도 환상에나 존재하는 이상형은 그릴 수 있겠죠.) 긴 생머리에 조용하고 차분한, 외모는 보통이거나 그 이상. 타인에 대해 이해심 많고 자립성이 강한 여자를 그려봅니다. 근데 현실에서 존재는 할까요?
12/02/27 18:30
언젠가는 외모가 이쁜 여자에게 크게 데이면 외모쪽 요구는 많이 줄어드실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외모가 무시할 건 못 되지만 외모만 보고 좋아하다간 인생이 고달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저하고 쿵짝이 잘 맞고 제가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고 상대가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으면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래도 외모...봅니다..크크
12/02/27 18:56
착한사람이요.
세상에서 놀만큼 놀고 맨날 장난치고 거짓말하는 제가 또 거짓말을 해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아 진짜요? 라고 믿어줄때 ㅠㅠ 넘어갑니다..
12/02/28 11:18
최소한의 외모 기준만 충족한다면 사려깊고 배려심 있는 이성이 좋더군요.
제가 어느쪽에서는 철저하면서도 다른쪽에서는 나사하나 빠진 그런 성격이라 잘 챙겨주는 이성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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