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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5 03:46
자가 받는 중력이랑 망치의 손잡이 부분이 올라가려는 힘이랑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ㅠㅠㅠㅠㅠ 망치랑 고무줄의 연결부분이 딱 붙어있는 물체는 안될거같은데요 아마... 고무줄을 기준으로 망치가 시소처럼 자요롭게 움직일때만 가능할거같은데
12/02/25 03:50
ㅠㅠ 제 수준의 사고방식은..
1. 자가 한쪽 부분만 책상에 걸쳐있네?->여기서 일단 떨어져야 할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듦 2. 근데 거기다가 망치까지 걸려있네? ->그럼 떨어져야지.. 물론 망치가 있음으로해서 자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는 대충 알겠는데..ㅠㅠ
12/02/25 03:53
안됩니다. 지금 저 상황에서 자의 오른쪽 끝에 힘이 조금만 가해져도 균형이 깨집니다.
대강 설명드리면, 지금 망치가 메달려있는 부분(그러니까 실에 걸쳐져있는부분) 보다 망치의 무게중심은 머리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망치 머리쪽이 아내로 떨어지려는 힘을 받는데(중력에 의해서) 그 반대로 손잡이 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힘을 받겠지요. 그 힘만큼 자를 위로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니다. 자 입장에서는 (홀몸도 아니어서) 아래로 떨어지고 싶은데(..) 망치 손잡이 놈이 아래서 올리는 힘이 있으니.. 못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같거나 세면 됩니다..)
12/02/25 03:57
(망치가 자를 아래로 누르는 힘)과 (자가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평형을 이룬 상태 아닐까요.
자에다가 고무줄과 망치를 합친 모양의 물체를 걸쳐놓으면 안될껍니다. 자가 탄성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2/02/25 10:15
저 사진자체의 각도가 좀 이상해서 해깔리는데요
자, 고무줄, 망치가 일체건 아니건 상관없이 책상이 자를 지지하고 있는 곳보다 더 안쪽(책상 아래 뒷편이죠)에 세 물체의 무게중심이 있으면 책상이 물체에 생기는 토크(돌림힘)를 지지해줄수 있어 뭐든 가능해보입니다... 자의 탄성 고무줄의 탄성 이런거 상관없이요;; 물론 망치 손잡이가 자와 미끄러지지 않게하는것은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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