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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4:10
1. 당연히 바로찐게 제일 맛있구요 맛 차이는 있지만 식은것도 맛있었습니다,
다시 데우는 방법은 식은 킹크랩을 물에 담궈 수분보충 해주고 찜기에 데워먹어도 됩니다. 2. 추암수산 추천 드립니다. (네이버밴드)
22/10/19 14:36
노량진, 가락 같은 수산시장도 괜찮고
주변 킹크랩 식당들도 괜찮고 미리 주문때 아이스박스에 포장해달라 하시고 포장해서 가시면 몇시간 지나도 따뜻합니다...
22/10/20 13:17
마지막 문장 보니까 그게 생각나네요. 보온병이면 따뜻하니까 그 안에 있는 얼음이 녹아야 하는데 왜 안 녹느냐고 질문글을 쓴 사람이 있었죠. 댓글로 사람들이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 하던 크크
22/10/19 14:41
부모님 모시고 노량진 가시는건 어떠실까요? 수산시장 초장집에서 바로 쪄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은하교주해적단 앱 까시면 최저가 확인 가능하세요
22/10/19 15:59
노량진에서 4.5kg짜리 활킹크랩 사다가 충북에 가지고 가서 쪄 먹어 보았습니다.
찐거 가지고 가서 먹는 거랑 맛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연히 바로 쪄서 먹는게 맛있습니다. 노량진에서 얼음 넣은 스티로폼박스에 잘 싸주셔서 가는데 문제 없었구요. 한시간 정도 쪘던거 같은데, 살 때 가게에 물어보면 잘 가르쳐주십니다. 찌는 건 큰 찜통이 필요합니다. 전 시골 집에 송편 찌는 솥이 있어서 별 문제 없었습니다만... (킹크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사이즈는 집에서 빨래 삶을 때 쓰는 솥 정도면 됩니다.) 없으시면 이웃에게 하루 빌리시면... 아버지와 살아있는 큰 킹크랩 보고 놀라면서 아들노릇하는 기분도 내고, 쪄지는 동안 먹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시길 바랍니다. 입으로 먹는 것만 행복한 건 아니더라구요.
22/10/19 16:31
처음이시라면 조금 비싸더라도 전문점이나 초장집가서 드시는게 나아요.
킹크랩은 보통 4종있고 레드,블루,브라운,하나사키 입니다. 레드랑 블루가 보통 TV나 광고에 나오는 그런 킹크랩이고 크기도 크고 맛도 더 맛있어요. 레드가 블루보다 좀 더 큰 편이고 브라운이랑 하나사키는 가성비로 먹는맛인데 맛퀄리티가 조금 떨어집니다. 보통 게나 크랩류는 먹이를 안주는 관계로 잡은지 오래될수록 살이 빠져있어요,그래서 장사 잘되는 가게를 가셔야 됩니다. 식당 킹크랩 한마리는 3~4kg나가고 가격은 둘이서 먹어도 20만원은 쉽게 넘는 편이에요. 수산시장에서 직접 사면 30%정도? 쌉니다. 게장은 노란색인데 찌고나면 물이 많이 섞여있어서 대게장보다는 맛이 떨어집니다.
22/10/19 19:23
뒤늦게 확인해 봤는데 많은 분들이 답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고향 근처에 킹크렙 파는 수산시장이 없어서 아무래도 노량진에서 쪄서 가져가야 할거 같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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