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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10:54
저는 인터넷에 소위 바이럴이나 알바 비율이 생각보다는 적을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거 안받고도 열심히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이런 쪽으로 민감한 정치쪽도 비슷하다 생각하고요.
22/10/13 11:40
자발적 옹호자들이 많을거란 이야기시군요.
저는 왜 옹호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느데, 빤히 보이는 수법을 쓰는데도 돈 받고 하는게 아니고 자발적인 옹호자가 존재한면 진짜 아무말 못하겠고 헐 소리밖에 안 나옵니다.
22/10/13 12:03
인터넷에서도 결국 모이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경향성이 있고 그러다보면 밖에서 볼 때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도 생기게 되죠. 오히려 특성상 오프라인보다 결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22/10/13 12:34
당연히 자발적 옹호자들이야 존재할 만한게 연예인도 비슷한데 인기인이 뭐 잘못 하나 했다고 해서 팬들이 다 사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면 이수도 방송에만 안나오고 이전보다 덜할뿐이지 여전히 콘서트 열면서 가수활동 잘하고있습니다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이 이런저런 사건 있어도 그걸로 아예 방송을 접은 경우가 굉~장히 희귀하죠 대부분은 그냥 별 문제없이 몇 달 쉬고 계속 활동합니다 무슨 잘못을 했건 어차피 봐 줄 사람은 충분히 있어서
22/10/13 11:23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아이디 거래 등을 보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현실을 모르는 거고,
돈 받고 댓글 쓰는사람들이 얼마나 많냐는 생각보다는 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그런 알바들이 정치글 등에서 분위기를 조장하면, 평소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동조댓글을 달거나 추천을 눌리면서 수가 확 늘어나죠 아주 예전부터 현대까지 선동꾼이 사람들을 선동하는건 역사에서 항상 있었던 일이고 그 공간이 인터넷으로 바뀐 것일 뿐입니다
22/10/14 00:59
저도 자수성가 어쩌고 하는 분을 딱 봐도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기꾼 냄새를 못 맡는게 신기할 정도로 확신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친한 동생과 대화 도중 그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서 오히려 너무 신기했습니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딱 봐도 사기꾼인걸 알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가짜 뉴스 믿는 사람들 처럼 소수만 속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사실 저는 그 사람이 사기꾼이던 아니던은 크게 관심이 없고. 왜 어떤 사람들은 사기꾼의 냄새를 못 맡는가가 궁금하네요. 정확히말하면 나는 어떤 부분에서 그 사람을 사기꾼으로 생각 하는지요.논리적으로 설명 하기 어려운 그 모랄까... 촉이라고 해야 하나요 크크
22/10/14 08:46
자수성가 어쩌고 예전에 얼마받고 일하다 지금은 어쩌고 밑바닥에서 진실을 깨닫고 어쩌고……
왜 그리 정형화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성공했으면 강연이나 TV 유튜버 할 생각말고 성공시켰던 사업이나 그 훌륭한 깨달음으로 강연에서 말하고 맞장구 치고 추임세 넣던 자세로 혼자 더 갈고 닦아 대재벌로 더 큰 성공을 이루던지요. 왜 여기저기 나와서 성공팔이하고 유명세에 혈안이 된건지….. 그래놓고 꼭 남들을 돕기위해 기부의 마음으로 방송 강연을 한다고 하는데…. 자기성공담 팔아서는 돈 안버는게 기부아닙니까. 성공담 팔아 구독자 모으고 강연 청중 모으고 수강생 모으고 그 돈으로 책 팔고 그러면 사람은 더 꼬이고요. 저도 말씀하신 그 촉이 왔는데 위에 적은바 같이 설명할려니 뭔가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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