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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14:18
전립선비대증이 맞는데 약을 안쓰는 경우는 나이가 너무 젊어서 약의 작용보다 부작용(성욕, 발기력 저하)이 더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경우가 주로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립선비대증까지는 아니거나 애매한 경우겠지요. 나이나 전립선의 상태를 모르니 더 정확히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얘기하신 전립선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진료시 많이 질문을 합니다. 그럴 때 제 대답은 배고플 때 밥(전립선 전문의약품)을 먹느냐, 비타민(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을 먹느냐로 대답을 합니다. 배고플 때 밥만 먹거나, 밥을 먹으면서 비타민도 먹는건 상관없지만, 비타민만 먹는다면 별로 좋지 않겠지요. 그리고 시력에 비유해서도 말씀드리는데 뭐든지 몸의 기능은 기능이 어느정도 유지될 때부터 관리를 해야지 기능이 떨어진 후에 관리하려고 하면 이미 떨어진 기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을 먹는 것보다 정기적으로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셔서 상태의 변화를 보는걸 추천합니다.
22/07/06 16:52
사실 이 사이트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전립선비대증약을 먹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라는 약을 말이죠...
하루 한번 1mg먹으면 탈모 치료, 5mg먹으면 전립선비대증 개선이 목적입죠.
22/07/06 21:31
근데 부작용은 1-2%이하니까요. 전 피나스테리드 몇년째 먹고 있는데 발기부전은 커녕 쓸때도 없이 잘서서 고...
먹어보고 부작용오면 끊으면 바로 원상으로 돌아오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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