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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00:06
광장시장에서 육회도 좋을 것 같구 (회를 안좋아하신다고 하시니 될지 모르겠지만요) 예산이 괜찮으시다면 밍구스에서 런치 한번 즐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22/06/08 03:21
밍글스군요! 왠지 밍구스도 들어본 듯한 느낌이. 밍글스는 예전에 어느분이 피지알에 글을 쓰신 걸 읽은 기억이 있네요. 그때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22/06/08 00:16
http://ch.yes24.com/Article/View/19075
안드셔보셨다면 평양(서울)냉면 꼭 드셔보시길! 크크크 로제떡볶이는 기본부터 완전 매운 떡볶이 파는곳만 아니면 맛 조절이 가능할거라 충분히 도전해보실수 있을겁니다.
22/06/08 00:22
냉면은 꼭, 많이, 여러번 먹으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깊은 맛 이건 걸 잘 몰라서 평양냉면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물냉면, 비빔냉면은 진짜 매일 매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레옥 한 번 가보겠습니다
22/06/08 00:24
저 평양(서울)냉면집 마다 맛이 다 달라서 여유만 되면 우레옥 말고 다른곳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흐흐 처음엔 이걸 뭔 맛으로 먹어? 할수 있는데 2번 3번 누적시키다보면 한국을 떠날때 더 많이 먹을껄!! 하는 상황이 올수도? 크크
22/06/08 00:19
아, 을밀대 가서 녹두전 시키고 냉면 곱배기를 꼭 먹어볼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평양냉면, 그 심심한 국물을 즐기시지 않는다면.... 흙
22/06/08 00:29
(수정됨) 1. 송파구 툇마루 밥상 - 서울에 있는 한정식 집 중 가장 가격대비 구성, 맛 등이 알찼던 것 같습니다.
2. 하동관(명동이 본점이고 서울 여기저기 있음) - 맛있는 곰탕이에요. 3. 서대문구 한옥집 - 김치찜 집입니다.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4. 서대문구 녹원쌈밥 - 연희동에 있는 쌈밥집인데 오징어볶음이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도 한상차림 가득나와요 비교적 덜(?) 유명한 곳으로 추천해보았습니다 지역 맛집이라 웨이팅은 소소하게 있을 수 있어요
22/06/08 00:35
1. 여의도 청수 모밀 + 그 옆에 벨기에 아저씨가 하는 크로플
2. 여의도 가양 칼국수 버섯 매운탕 (미나리, 버섯 무한 리필에 샤브 먹으면 소주가 두당 3병씩은 넘어감) 3. 한남동 제주식당
22/06/08 00:40
모밀도 너무 그립네요. 소주 세 병이라니! 이젠 몇 잔도 못 버팁니다. 소싯적엔 한 주량 했는데… 그래도 칼국수 버섯 매운탕은 무지 끌리네요.
22/06/08 03:35
캐치테이블 앱 다운 받으셔서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들에서 미슐랭 1스타 한식 정도 드시면 한국에서 트렌디한 한식을 맛보실 수 있어요 예산이 맞으시면 하루 정도는 시도해보세요
22/06/08 01:46
메밀은 시청역 근처에 유림면이라고 있습니다. 거기도 괜찮아요.
위에 평냉은 추천해주셨으니 함흥비냉, 회냉은 오장동 함흥냉면 가시면 됩니다. 딱 함흥냉면의 정석적인 맛. 아 그리고 상수쪽에 푸하하 크림빵 드시고 가세요. 이건 택배도 될 겁니다. 전 빵돌이라서 요새 자주 먹고있어요. 스타필드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실 일 있음 삼대초마 하얀짬뽕도 드세요. 전 맛나더군요. 본점은 홍대에 있습니다.
22/06/08 03:25
오, 추천 감사합니다. 푸하하 크림빵이라니 잊어먹지 않을 이름이네요! 역시 냉면이 좋지요. 비냉땡기네요, 오장동 함흥냉면, 찾아보겠습니다
22/06/08 15:37
금돼지식당, 이름만으로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뭐 맛집이라면 웨이팅이 긴 게 자연스러울것도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22/06/08 09:16
4대문 안에만 알려드립니다.
메밀국수 - 미진 해장국 - 청진옥 순두부 - 감촌 장어 - 고향풍천장어 뼈다귀 - 영춘옥 민물해물탕 - 동강나루터 감자탕 - 동원집, 광화문뚝감 복어 - 억조 고기말이 - 박순례 손말이구이 돈까스 및 된장찌개 - 돈까스백반 신문로점 한정식 - 신안촌 설농탕 - 이문설렁탕 수육 - 인천집 내장무침 - 부민옥 북어국 - 무교동북어국집 아구찜 - 통나무식당 족발 - 서대문족발
22/06/08 10:59
(수정됨) 빕 구르망에 선정된, 혹은 선정된 적 있었던 곳 중 제가 2번 이상 가 본 곳만 알려드립니다.
팀호완 - 딤섬. 용산역.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 돈이 좀 나갑니다? 교다이야 - 우동. 합정역. 붓가케 종류로 차가운 면을 시키시면 됩니다. 금돼지식당 - 약수역. 돼지고기. 4시에 줄 서면 5시, 5시에 줄 서면 6시반 즈음 먹을 수 있습니다. 인근 식당에서 시간을 떼우심이. 마포옥 - 마포역. 설렁탕. 가성비가 좀 위태롭지만 먹을 만 합니다 미진 - 광화문. 메밀국수. 양이 많습니다. 웨이팅이 무시무시하므로 점심시간은 피하심이. 삼청동수제비 - 삼청동. 수제비. 웨이팅이 무시무시하므로 (이하 생략) 정육면체 - 신촌역. 깨부수면 등 아시아음식(?), 양과 맛 모두 괜찮습니다. 황생가칼국수 - 삼청동. 칼국수와 만두. 웨이팅이 무시무시하마므로 (이하 생략) 오레노라멘 - 상수역. 라멘. 11시에 가면 웨이팅 없이 착석 가능합니다. 간이 좀 짜긴 한데 퀄리티가 훌륭해서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평양냉면은 봉피양(지점 많음), 필동면옥(충무로), 우래옥(을지로4가), 을지면옥(을지로3가), 을밀대(대흥역) 중 고르셔야 합니다. 제각각 특색이 다른데 이건 유투브나 블로그 등을 참조하심이. 그 외 빕 구르망이긴 한데 애매한 곳 황금콩밭(애오개역, 두부전골) & 자하손만두(부암동, 만두)는 간이 너무 안 되어 있어서 ??? 하실 수 있습니다. 차라리 계열사에서 비싼 통닭을 드심이. 툭툭누들타이 - 연남동. 태국음식. 가성비가 별로였습니다 정인면옥 - 여의도. 평양냉면. 간이 가장 심심한데 요즘 간이 좀 바뀌긴 했습니다. 메뉴판에 없는 양많이를 시키시면 추가 비용 없이 면을 2배로 줍니다. 이건 을밀대도 그렇습니다. 면덕후라면 도전! 베이스이즈나이스 - 마포. 비건식. 2~4주 전에 예약해야 되므로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좋았으나 가성비에서 갸웃하게 될지도. 오향족발 - 시청. 족발. 요즘에도 새우젓을 안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명성 대비 그닥이었습니다. 차라리 4~5시 도착 기준 성수족발(성수역)을 노리심이. 대성집 - 독립문. 도가니. 웨이팅이 있긴 한데 미친 정도는 아니라서 도전해 볼만합니다. 하동관 - 을지로입구역. 곰탕. 매우매우 유명한 집인데 가성비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시청 인근 애성회관을 추천 드립니다. 역전회관 - 공덕역과 마포역 사이. 석쇠불고기. 간이 좀 달았습니다. 뭔가 빠진 곳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이쯤에서...
22/06/08 15:47
으아니, 일단 이 걸 다 드셔보신 제랄드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위에 질문쟁이 님이 추천해 주신 금돼지식당! 뜬금없이 반갑네요. 근데, 무시무시한 웨이팅… 무섭지만 설렙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2/06/08 12:32
많은 음식이 많이 추천돼 있으니 따로 드릴 말씀은 없고, '맛있는' 음식을 찾으시려고 하면 평양냉면은 전 비추천입니다.
서울 왔으니까 그래도 먹어봐야지! 라고 하시면 당연히 뜻대로 하십시오 하겠지만, 이걸 슴슴한 맛으로 먹는다고 하기엔 솔직히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전 끝내 극복이 안 된 걸로. 주변에도 그런 사례가 적지 않게 있고요. '서울식' 평양냉면에 대한 환상이 깨진 상태이긴 하지요.
22/06/08 15:50
먹어보긴 해야 하는 음식으로 생각은 합니다. 저같이 짜릿짜릿한 냉면 맛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한테는 허들이 너무 높을까요? 식구들은 저보다 더 한 초딩 입맛인데,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두둥!) 나름 기대중입니다
22/06/08 15:38
혼자시라면 평양냉면중에서도 입문하기 좋은 봉피양 추천드리고 싶은데, 식구들이 있으시다니 좀 곤란하네요. 호불호가 정말 강해서 괜히 식구분들께 눈치보일수도 있습니다.
평양냉면 외에는 삼성동 외고집설렁탕, 예술의 전당 앞 봉산옥 추천드립니다.
22/06/08 15:55
(수정됨) 봉피양이 입문하기 좋은 평양냉면이군요. 혼자만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우레옥이냐, 을밀대냐, 봉피양이냐. 눈치는 아마도 볼 것 같은데, 뭐 어쩌라고 할 생각입니다, 크크 ( 그런데, 이 크크 너무 어색합니다…)
22/06/08 15:50
위에 안나온곳이고 한식의 유니크함이 좀 있으며 매운맛을 제외하면
일단 진미식당 추천드립니다. 간장게장집이에요. 반건조생선을 직화로 구워먹는것도 드문문화니 중앙시장의 옥경이네 생선구이도 추천드려봄직합니다. 한식에 국밥을 뺴놓을수없으니 가장유명한 산수갑산도 추천드려봅니다. 근데 개 불친절해서 순대와 내장을 잘하는 농가순대국으로도 추천드려볼게요. 깔끔한 돼지국밥과 평냉으로 유명하지만 갈비찜을 비롯한 다른 메뉴도 깔끔하게 잘하는 광화문국밥도 좋습니다 한국식족발은 종로에 장군집 맛있는데 김치가 맛있지만 매워서 괜찮으실지 모르겟어요. 시장통재미는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이던 육회던 시장기분내며 먹기엔 그곳만한게 없죠. 즐거운여행되시길 바랍니다.
22/06/08 15:59
감사합니다. 농가순대국으로 메모 하겠습니다 ( 불친절한 식당은 생각만해도 무섭습니다. 미리 피하는걸로). 광장시장에도 가보고 싶네요. 조용 조용한 식구들에게 시장분위기 찐하게 느끼게 해야죠. 벌써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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