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23 21:11
결혼식 혼밥러들 은근히 많습니다. 나이 지긋한 분부터 20대 젊은 사람까지요 크크크
저도 혼밥 해봤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저도 신경 안 쓰고 먹었습니다. 게다가 코스 요리가 식이 시작 하면서 같이 먹는거면 더 쉽습니다.
22/05/23 21:13
저도 혼밥 아무데서나 잘하고, 패밀리레스토랑까지 쌉가능인 사람인데, 원형 테이블 코스 결혼식 혼밥에서는
너무 일행끼리 모여있는 것 같은 테이블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10명짜리 테이블에 9명이 일행이고 혼자 앉으시면 살짝 뻘줌할 수는 있는.. 보통 가운데 안쪽이 가족석이니, 뒷쪽에 앉으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22/05/23 21:13
조언 드릴게 있나요.. 걍 앉아서 먹고 왔습니다. 코스면 높은 확률로 라운드 테이블일텐데, 자리 모자라서 일행으로 왔어도 떨어져 앉는 경우가 다반사니까 다들 그다지 신경 안 씁니다.
22/05/23 22:12
걍 혼자 먹어도 됩니다. 첨엔 좀 어색한데 먹는거에 집중하다보니 딱히 신경도 안 쓰이더라고요
저는 수다스러운 편이라 어르신이 맞은편에 앉으면 말 걸기도하는 데 모두 잘 받아주시더라고요
22/05/23 22:31
분위기, 눈치가 중요할 겁니다.
아마도 1-2인씩으로 모인 자리가 있을건데 그런 자리를 잘 꿰차야 됩니다. 잘하면 서로 몇마디씩 덕담도 나누고 그러죠
22/05/24 08:13
코스라서 개꿀이엇습니다.
뷔페면 계속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가끔 첨보는분들이랑 모여지기도하는데 코스니까 걍 앉아만 있어도 되서 너무좋았어요 소소한팁은 가능하면 일찍가서 자리먼저잡아 앉아있는겁니다. 그럼 내 테이블에 남들이 합석하러오는건데 늦게가면 끼리끼리 아는사람들 앉은 테이블에 머쓱하게 자리있냐고 물어봐야해요
22/05/24 08:44
"저 사람 혼자왔나봐!!!!" 라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절대 신경쓸필요가 없습니다! 맛나게 먹고오세요~~!!!
22/05/24 08:59
결혼식 혼자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가끔 발생할수있는 이벤트입니다 크크 (저도 최근에 한번...)
애초에 남들이 내가 혼자왔다고 인식하기도 힘들지만, 누가 그걸 인식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거에요.
22/05/24 09:10
요즘 시대에 혼밥을 못먹는 사람이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그만큼 혼밥이 일상화 된 시대고 거기에 대해 부끄러워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22/05/24 11:15
정 불편하시면 돌아다니면서 눈치보면 각기 다른 일행이 먹는자리가 분명 보일겁니다.
거기에 앉아서 드신다면 서로 상대방 일행인줄 생각할듯 싶네요
|